▲ 새로운 보스에 가까운 시련 난이도 '고대의 칼벤투스'

시련 난이도 '고대의 칼벤투스'는 전체 시련 중에서는 중간 정도 난이도로 평가받는 보스다. 5단계 '칼엘리고스'처럼 광풍화(광폭화) 상태 패턴이 어려운 보스지만, 지형 이동을 통해 어그로를 해제하는 변칙 공략이 나오면서 광풍화 상태를 무시하는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시련 고대의 칼벤투스는 기존 '칼벤투스', 도전 고대의 칼벤투스와 패턴, 기믹 등이 완전히 달라 새로운 전술이 필요하지만, 주요 패턴만 익숙해진다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보스의 최대 체력이 시련 이그렉시온 등에 비해 낮은 편이고, 실질 전투 시간이 길지 않다.


▲ 시련 칼벤투스 클리어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전설 칭호 '광풍의 눈'


▣ '증오의 함성'이 먹히지 않는다? 특화 딜러가 유리한 레이드

시련 칼벤투스의 가장 큰 특징은 '광풍화(광폭화)'다. 보스는 기존 칼벤투스처럼 광풍옥을 먹는다고 광폭화하진 않지만, 체력 약 45%부터 강제로 광풍화 상태로 변신하여 강력한 패턴을 사용한다. 패턴의 속도가 빨라지고 대미지가 높아질 뿐 아니라, 워로드의 '증오의 함성'을 포함한 각종 도발 스킬에 면역이 된다.

워로드를 이용해 패턴 난이도를 낮추면서 '제압' 능력치를 극대화하는 방식의 공략이 먹히지 않는 셈이다. 물론, 45% 이전까지는 도발이 가능해 제압 능력치가 아주 쓸모없는 것은 아니다. 1인 정도는 제압 딜러가 있어도 공략에 도움이 된다. 광풍화 이전 패턴을 안전하게 넘기기 위해서는 워로드가 있는 편이 더 안정적인 공략이 가능하다.

제압 중심의 공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특화' 능력치를 올리는 창술사나 버서커 등의 딜러가 좀 더 유리한 레이드다. 또, 변칙 공략에서는 서포터가 '망원경'이 있으면 좋다. 보스의 움직임을 보고 어그로가 풀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원거리에서 패턴을 확인할 때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 특화를 올리는 캐릭터들이 유리한 시련 칼벤투스

▲ 광풍화 상태에서는 증오의 함성의 도발 효과가 먹히지 않는다(백어택 시너지는 적용)

▲ 서포터의 '망원경'이 큰 도움이 되는 레이드다


▣ 체력 기준으로 나뉘는 4개의 페이즈! '시련 칼벤투스' 공략 개요

시련 칼벤투스는 도전, 일반 난이도 칼벤투스와는 완전히 다른 보스라고 생각해도 된다. 칼벤투스의 패턴 변화는 체력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최초 4개의 패턴을 사용하다 체력이 낮아지면서 '백스텝 회오리' 등 패턴이 추가되는 식이다. 최종적으로 체력이 45%까지 낮아지면 강제로 광풍화하여 도발에 면역이 되며, 강화된 패턴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기존 '광풍옥 소환'에서 생성되는 광풍옥을 칼벤투스가 획득한 경우, 광폭화 하는 대신 '칼바람'이라는 특수한 버프를 두른다. 칼바람 버프는 주변 반경 모든 캐릭터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흡수한 광풍옥 하나당 20% 감소시킨다. 최대 80%까지 공속, 이속이 감소하는 셈이다.

광풍옥 소환 패턴에서 등장하는 구슬을 무시할 경우 칼바람 디버프로 인해 공략 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가급적 체력 70%까지는 광풍옥 흡수를 저지하면서 진행하는 편이 유리하다.

체력 70% 시작되는 특수한 광풍옥 소환 패턴에서는 보스 대신 캐릭터를 쫓아와 공중에 띄우는 가짜 구슬 '질풍옥'이 광풍옥과 섞여 등장한다. 이때부터는 구슬 흡수를 막는 게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략에서는 멀리 물러나 어그로를 푸는 식으로 대응하는 편이다. 칼벤투스의 칼바람 상태는 '어그로 대상이 없으면' 즉시 해제된다.


▲ 크게 4개의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는 시련 난이도 칼벤투스

▲ 흡수한 광풍옥 하나당 공이속이 20% 감소하는 '칼바람' 상태

▲ 초반 광풍옥 처리를 위해 광역 스킬을 세팅하는 것이 좋다

광풍옥 / 질풍옥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광역 스킬을 따로 세팅해주면 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 유용한 광역 스킬이 있는 딜러나 서포터가 구슬 처리를 담당하는 것이 좋다. 홀리나이트의 '신성 폭발', '신성 지역', 버서커의 '휠 윈드', 디스트로이어의 '어스이터' 등이 구슬 처리에 유용한 스킬이다.

칼벤투스가 특정 패턴에서 부여하는 디버프인 '광풍의 낙인'의 경우, 시련에서는 정화로 해제할 수 없다. 또한 중첩으로 피해가 100% 증가하며 이동 속도가 15% 감소하는 효과를 부여한다. 무서운 효과로 보이지만, 생각보다 칼벤투스의 패턴 대미지가 높지 않기 때문에 천벌의 광풍(큰 점프) 등의 패턴만 주의하면 캐릭터가 한 방에 사망할 일은 없기 때문에, 10초의 지속 시간 동안 패턴을 주의하면 된다.

해당 버프는 중첩되지 않으며, 도전 칼벤투스처럼 버프 부여와 동시에 추가 피해를 주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디버프에 걸린 직후 10초만 조심하면 된다.


▲ 10초 동안 받는 피해를 증가시키는 '광풍의 낙인'


■ 시련 칼벤투스공략 개요

- 칼벤투스의 체력이 줄어들 때마다 패턴이 추가되며, 45%에서 광폭화한다
- 초반에는 워로드의 '증오의 함성'에 시너지를 모으고, 후반에는 어레기 패턴에 모은다.
- 초반에는 광풍옥 흡수를 저지하며, 70% 반격 구슬 소환부터 맵 외곽으로 후퇴해 '어그로를 해제'
- 45% 광폭화에서는 도발이 먹히지 않지만, 어그로를 해제하면 높은 확률로 어레기 패턴을 사용
- 도주 후 복귀해 시너지를 모으는 방식으로 광폭 패턴을 무시하고 진행 가능


▣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광풍화'...만지고 튀는 공략? 광폭 타이밍 공략

어그로 해제 공략에서는 견적에 따라 파티의 대미지가 충분하다면 시너지를 1회 모으고 바로 빠져도 된다. 하지만 패턴이 파악되었거나 대미지가 부족하다면 시너지를 1회 모으고 다음 '광풍옥 소환'이 나올 때까지 버티다가 도주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초반 워로드 증오의 함성에 맞춰 공략을 진행하다 보면 칼벤투스가 포효하며 주변에 수많은 광풍옥과 질풍옥을 소환한다. 체력이 70%까지 감소했다는 뜻이다. 이때부터 '광풍옥 소환' 패턴에 가짜 구슬인 '질풍옥'이 섞여 등장하며, 구슬 흡수 중인 칼벤투스를 공격할 시 반격기를 사용해 주변에 큰 피해를 준다.

구슬 흡수를 막기부터 어렵기 때문에 보통은 이때부터 어그로를 해제하는 식으로 공략을 진행하게 된다. 체력 70%부터 '공중 광풍 회오리 + 착지(어레기)' 패턴을 사용하는데, 파티원들이 맵 외곽으로 물러나 어그로를 해제하고 복귀하면 높은 확률로 어레기 패턴만을 사용한다. 패턴 후에는 일정 주기로 사용하는 질풍옥 / 광풍옥 소환 패턴을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패턴때보다 더 오랜 시간 공격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체력 45%부터는 본격적인 광풍화(광폭화)가 시작된다. 칼엘리고스의 환뇌룡화처럼 패턴 속도가 빨라지고 '강력한 광풍탄 떨구기(원기옥)', '강화 돌진(소닉)' 등 회피가 어려운 패턴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증오의 함성' 효과도 볼 수 없기 때문에 광폭화때도 구슬 소환 타이밍에 맞춰 물러났다가 돌아오는 식으로 공략을 진행하게 된다.


▲ 광풍화(광폭화)다! 튀어!

▲ 다른 지역에서 대기해 어그로를 해제하고

▲ 다시 보스를 만나러가면 칼바람 상태가 해제되며
높은 확률로 어레기+구슬 소환 패턴을 사용한다

▲ 홀리나이트나 버서커는 이 때 일반 몬스터를 사냥해 아이덴티티를 모으면 좋다


■ 시련 칼벤투스 어그로 해제 공략 요약

- 체력 70%까지는 정석 공략대로 광풍옥을 처리
- 체력 70%, '반격 광풍옥 패턴'에서 맵 바깥으로 도주, 이후 복귀해 시너지
- 다음 '반격 광풍옥'이 나올 때까지 버티다가 해당 패턴을 본 순간 도주하는 것을 반복
- 체력 45% 광폭화에서도 '강화 광풍옥 소환'에 맞춰 어그로를 해제!
- 광폭화에 모든 배틀 아이템을 몰아서 사용한다
- 홀리나이트나 버서커는 도주 시 일반 몬스터를 처치해 아이덴티티를 모으는 것도 가능


▣ 주의 패턴과 페이즈별 주요 패턴 정리

□ 체력 100% : 1페이즈

사용하는 패턴 : 돌진 / 천벌의 광풍(큰 점프) / 전방 내려치기(앞 점프) / 슈퍼맨 / 백스텝

체력 100% 상태인 칼벤투스는 위협적인 패턴이 거의 없다. 천벌의 광풍(큰 점프), 슈퍼맨 패턴이 가장 위험하며, 해당 패턴만 주의하면 어려움이 없다. 워로드의 도발에 시너지를 맞추거나, 천벌의 광풍 패턴에 공격 기회를 가지면 된다.

- 시련 강화 패턴 : 슈퍼맨

칼벤투스가 어그로 대상을 향해 크게 도약하며 앞발로 1회 내려친다. 내려치기에 피격당할 경우 4회까지 추가 내려찍기를 하며 마지막에 '광풍의 낙인' 디버프를 부여한다. 정타로 맞을 경우 공중에서 연속 공격을 당하게 되며, 빗맞는다면 기상기로 빠져나올 수 있다.

시야 바깥에서 칼벤투스가 날아올 수 있기 때문에 보스의 위치에 주의한다면 어렵지 않게 회피할 수 있다. 워로드의 '넬라시아의 기운', '빛의 광시곡' 등이 있다면 오히려 공격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단, 찍기의 마지막 타격은 칼벤투스의 꼬리까지도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백어택 위치에서도 주의해야 한다.





- 시련 강화 패턴 : 천벌의 광풍(큰 점프)

일반 칼벤투스의 점프와 동일하지만, 사용 후 주변 반경에 큰 폭발을 일으키며 '광풍의 낙인' 디버프를 부여한다. 큰 점프에 제대로 맞을 경우 외곽의 폭발까지 2회 피격당하며 캐릭터가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폭발은 공중 광풍 회오리 + 착지(어레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반적으로는 걸어서도 피할 수 있지만, 신속이 0일 경우 이동기를 써야 회피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파티원과 거리가 있으면 접근하던 중 외곽의 폭발에 휘말릴 수 있다. 안전하게 물러나는 것이 좋다.


▲ 시련 난이도에서는 이그렉시온처럼 외곽의 폭발이 추가된다



□ 체력 95% : 2페이즈

사용하는 패턴(1페이즈 패턴에 추가) : 전진, 회전 내려치기(앞발) / 꼬리 휘두르기 / 백스텝 회오리 / 광풍옥 소환 / 구체 발사

시너지를 1~2회 모으면 칼벤투스가 포효하며 주변에 작은 광풍 회오리를 다수 소환하며 2페이즈가 시작된다. 칼벤투스의 기본 패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전진 내려치기와 꼬리 휘두르기, 백스텝 회오리 등이 추가된다. 주기적으로 광풍옥이 소환되며, 여기까지는 광풍옥 흡수를 막으며 공략을 진행한다.


- 페이즈 전환 광풍 회오리

칼벤투스의 일반 패턴과 동일하게 주변에 작은 광풍 회오리를 다수 소환한다.





- 꼬리치기

일반 칼벤투스의 그것과 동일하다. 꼬리로 내려친 지점의 캐릭터를 띄우며, 이후 시계 방향 큰 범위를 타격한다. 처음 꼬리를 내려친 자리로 이동하면 된다.





- 시련 강화 패턴 : 백스텝 회오리

까다로운 패턴이지만, 도전 난이도와 다르게 광풍의 낙인이 중첩되지 않고, 대미지도 도전보다 낮은 편이다. 실수로 피격당하더라도 캐릭터가 사망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침착하게 공략을 진행하면 된다. 다만, 회오리에 연속으로 피격당하면 기상기가 빠져 위험할 수 있다.

도전 난이도와 다르게 칼벤투스의 양옆에 3개의 회오리가 추가 발사된다. 정면 3개의 회오리를 옆으로 이동해 회피한다 해도 추가 회오리에 당할 수 있다. 정석은 회오리 방향으로 빠지면서 회오리 사이로 회피하는 것이지만, 정면 회오리와 양옆 회오리 대각선 방향으로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회오리 진행 방향으로 물러나며 회오리 사이로 무빙하면 된다

▲ 정면 회오리 3개가 먼저 발사되고, 양 옆 6개가 시간차로 등장



- 시련 강화 패턴 : 광풍옥 소환

일반 칼벤투스와 동일하게 일정 주기로 광풍옥을 4개 소환한다. 단, 동서남북 방향이 아니라 무작위 방향에 무작위 개수의 구슬이 등장하며, 구슬 소환 직후 칼벤투스는 강화 구체 발사 패턴을 사용한다. 시련 강화 패턴으로 전방의 3개의 구체를 날린 뒤, 진행 방향으로 돌아온다.

구슬이 몰려 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서포터나 광역 기술이 우수한 클래스가 구슬을 처리하는 것이 좋으며, 칼벤투스의 정면에 있다면 구체 발사의 경직으로 스킬이 끊기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 체력 70% : 3페이즈

사용하는 패턴(1,2 페이즈 패턴에 추가) : 반격 광풍옥 소환 / 공중 광풍 회오리 + 착지(어레기) / 백스텝 역 회오리 / 질풍옥 소환

체력 70%가 되면 칼벤투스가 포효하며 주변에 수많은 구슬을 소환한다. 질풍옥, 광풍옥이 섞여 있기 때문에 모든 구슬을 저지하기가 어렵다. 해당 패턴부터 어그로 해제 공략을 시도하면 된다. 이후 '질풍옥 소환'과 '반격 광풍옥 소환'을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반격 광풍옥 패턴때 어그로를 해제하고, 다음 반격 광풍옥까지 버티는 식으로 공략을 하면 된다.

- 페이즈 전환 광풍옥 / 질풍옥 소환

2페이즈 전환 때와 동일하게 포효하며, 주변에 수많은 구슬을 소환한다. 질풍옥과 광풍옥이 섞여 있으니 질풍옥의 에어본을 주의하며 도주하면 된다. 이후 진입할 때 질풍옥이 따라오기 때문에 광역기를 이용해 구슬을 파괴하면서 진행하면 좋다.




- 시련 강화 패턴 : 백스텝 역 회오리

백스텝 회오리와 동일하지만, 정면으로 도약하여 180도 회전한 뒤 회오리를 날린다. 일반 백스텝 회오리와 달리 9개의 회오리를 동시에 발사해 회피가 어렵다. 칼벤투스가 날아오른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야 안전하다.




- 시련 강화 패턴 : 반격 광풍옥 / 질풍옥 소환

칼벤투스가 일정 주기로 2페이즈의 광풍옥 소환 패턴을 사용한다. 모션은 동일하지만 먼저 '질풍옥'이 소환되고 이후 다른 방향에 '광풍옥'이 추가 소환된다. 질풍옥은 캐릭터를 쫓아와 폭발해 에어본 시키는 구슬로, 칼벤투스가 흡수하지 못한다.

또, 해당 패턴 중 칼벤투스를 타격하면 이그렉시온의 반격처럼 주변에 큰 광역 피해를 준다. 정석적으로 공략을 진행한다면 질풍옥과 광풍옥을 구분하며 광풍옥을 처리해 구슬을 저지하게 된다. 하지만 어그로 해제 공략에서는 구슬을 포기하고 맵 바깥으로 물러나 칼바람 상태를 리셋시키면 된다.

해당 페이즈부터는 어그로 해제 시 공중 광풍 회오리 + 착지(어레기)를 높은 확률로 사용하기 때문에 공격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70% 패턴부터는 가짜, 진짜 구슬이 번갈아 소환된다


- 시련 강화 패턴 : 질풍옥 대량 소환

반격 광풍옥 소환과 번갈아 사용하는 패턴으로, 주변에 대량의 질풍옥을 소환한다. 구슬을 방치하면 캐릭터를 쫓아와 연속 에어본시키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캐릭터가 구슬을 처리해줘야 한다.


▲ 광역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 질풍옥 소환 패턴


□ 체력 45% : 광풍화(광폭화)

사용하는 패턴(1,2 3 페이즈 패턴에 추가) : 강화 돌진(소닉) / 강화 전진 내려치기(앞발) / 강화 꼬리치기 / 강력한 광풍탄 떨구기(원기옥)

마지막 페이즈 광폭화부터는 칼벤투스가 도발 디버프에 면역 상태가 되며, 모든 공격이 더 빨라진다. 또, 전진 내려치기와 꼬리치기에 추가 폭발이 일어나는 패턴이 추가된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패턴은 강화 돌진(소닉)과 강력한 광풍탄 떨구기(원기옥)으로 캐릭터가 한 방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패턴에 맞춰 '넬라시아의 기운' 등을 쓰거나 회피할 준비를 해야 한다. 어그로 해제 후 공격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회피에 집중하며 생존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 시련 강화 패턴 : 강화 돌진(소닉)

칼벤투스, 칼엘리고스의 패턴과 동일하다. 칼벤투스가 빠르게 몸을 터는 전조 후에 어그로 대상을 향해 4회까지 돌진한다. 패턴 직전 끼릭끼릭 하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소리로 파악할 수 있다.

돌진을 1회 회피한 뒤, 칼벤투스가 이동했던 방향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빙빙 돌면 안전하게 회피할 수 있다. 단, 파티원이 휘말리지 않게 동선을 잘 정해야 안전하다.




- 강력한 광풍탄 떨구기

칼벤투스, 칼엘리고스의 패턴과 동일하다. 칼벤투스가 꺼억 하는 소리와 함께 날개를 퍼덕이며 일어난다. 이후 전방 넓은 범위에 구슬을 던지며 즉사급 피해를 준다. 낙인이 없더라도 캐릭터가 한 방에 사망할 수 있는 위험한 패턴이다. 대미지 감소 스킬로 버티거나 범위에서 물러나는 것이 안전하다.

패턴을 피하기 위해서는 뒤로 이동기를 써 물러나거나, 칼벤투스의 후방으로 이동하면 된다. 백어택 포지션을 잡고 있다면 피해 없이 공격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