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을 주름잡았던 슬림형 PC를 기억하시나요? 조립 PC가 대중화 되기 전 여러 브랜드에서는 너도 나도 할것없이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슬림형 PC를 출시했었죠. 어느정도 연배가 있는 유저들이라면 한번쯤은 써 본 적이 있을겁니다.

생각해보니 그 시절에는 슬림형 PC가 대세일 수 밖에 없었네요. 일반 가정에서 컴퓨터의 역할은 메신저, 웹 서핑, 동영상 시청이 대부분이었기에 고사양 PC가 딱히 필요하지 않았고, 게임이라고 해봤자 설치 기사님이 깔아주셨던 스타크래프트나 저사양 온라인게임인 바람의나라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디아블로2의 대 히트 이후 다양한 PC게임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개중에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 소스, 콜 오브 듀티, 배틀필드와 같은 고사양 게임도 있었는데 그래픽카드가 없는 슬림형 PC로 이 게임들을 쾌적하게 즐기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죠. 이때 쯤 슬림형 PC의 자리를 미들타워 PC가 대체하기 시작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큼지막한 게이밍 PC들 사이에서 유독 특별해 보이는 제품 하나가 있습니다. 은은하게 들어오는 RGB LED와 콘솔 게임기를 연상시키는 슬림하고 깜찍한 크기. 성능과 크기는 비례한다는 공식을 비웃기라도 하듯 등장한 MSI 트라이던트 X 게이밍 데스크톱 입니다.

실제로 사양을 확인해 보니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고 귀여운 크기와 어울리지 않게 인텔의 최상급 프로세서인 i9-10900K 와 RTX 2080 SUPER 그래픽카드를 탑재하여 게이밍, 렌더링 및 다중 작업 환경에서도 막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MSI 트라이던트 X 데스크톱의 성능은 어느정도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개봉

▲ MSI 트라이던트 X 의 스케치가 그려진 박스

▲ 박스안에 또 박스

▲ 작은 박스엔 매뉴얼과 여분 SATA 케이블, SSD 고정 볼트, 전원선이

▲ 큰 박스엔 교체용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이 들어있네요

▲ 부직포로 감싸져있는 본체

▲ 콘솔 게임기를 연상시킨다





■ 제품 외형

▲ 전면에 위치한 USB Type-C 포트, Type-A 포트와 3.5mm 헤드폰, 마이크 단자

▲ 측면 패널은 핵심 부품 위치에 타공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 그래픽카드와 파워의 모습이 보이네요

▲ 이번엔 반대쪽 측면

▲ CPU 쿨링을 담당하는 120mm RGB팬

▲ 상단과

▲ 하단 모두 타공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 내부에 위치한 2개의 SSD 베이

▲ FSP의 650W 파워서플라이

▲ 반대편 내부

▲ 1TB NVMe SSD

▲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로 교체한 모습


▲ 은은한 LED가 반겨주네요




■ 제품 사양

▲ 인텔 i9-10900K 프로세서

▲ MSI MEG Z490I 유니파이 메인보드

▲ DDR4 64GB 메모리

▲ 지포스 RTX 2080 SUPER 그래픽카드





■ 성능 테스트

▲ 테스트에 사용된 MSI 옵틱스 G271 모니터

MSI 트라이던트 X 의 자세한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3DMark 파이어스트라이크, 타임스파이 테스트와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슬림형PC의 영원한 숙제인 CPU와 VGA의 발열도 확인해 봤습니다.

함께 테스트에 사용된 모니터는 MSI 옵틱스 G271 게이밍 모니터로 MSI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IPS 패널의 게이밍 모니터 입니다. IPS 패널 특성상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뿐만 아니라 사진 편집, 영상 색 보정, 영화 감상 등 멀티미디어 관련 작업에도 효과적입니다.



3DMark FireStrike


▲ 파이어 스트라이크 점수 22,810점 (클릭시 확대됩니다)

▲ 최대 CPU 온도는 78도. i9 프로세서의 발열량 치곤 준수한 수준입니다




3DMark TimeSpy


▲ 타임 스파이 점수 11,632점 (클릭시 확대됩니다)

▲ 최대 CPU 온도는 80도로 기록됐습니다




오버워치


오랜 기간 인기 순위에 머물고 있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입니다. FHD해상도 기준 최상 옵션, 렌더링 스케일 100%로 설정하여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6:6 빠른 대전 게임을 진행하며 최대/최소 프레임과 CPU / VGA의 사용량, 그리고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 평균 250FPS 내외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 최대 CPU 온도는 78도

▲ VGA는 73도로 확인됐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우리나라에 그래픽카드 교체 열풍을 불러온 게임. 고사양 게임이라고 한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배틀그라운드 입니다. FHD 해상도 기준 울트라 옵션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위 테스트와 동일하게 최대/최소 프레임과 CPU / VGA의 사용량, 그리고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 144FPS 방어는 성공적이었다

▲ 최대 CPU 온도는 78도

▲ VGA는 71도를 기록했다





■ MSI Dragon Center

MSI의 전용 유틸리티인 'MSI Dragon Center' 를 이용하여 데스크톱 전체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선택할 순 없지만 평범한 게이머라면 충분히 실용적으로 사용할만한 성능 조정 기능 부터 상황에 맞게 화면 색상을 보정하는 기능까지 아주 다양했습니다.

▲ MSI Dragon Center를 이용한 PC제어





■ 마치며


MSI 트라이던트 X 를 사용해보니 '정말 잘 만든 제품이다' 라는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CPU / VGA / 파워 등의 주요 발열원을 각각 독립적으로 배치시키는 MSI 의 사일런트 스톰 쿨링 기술은 제품의 크기와 스펙에 비해서 생각보다 준수한 발열 해소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별도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보이지 않는 사양이지만, 필요시 사용자 입맛에 맞게 VGA, 저장장치 등을 교체할 수 있게끔 여유 공간을 마련해 놓은 점도 매력적입니다. 또 MSI의 드래곤 센터 유틸리티를 통해 시스템의 성능 및 소음 조절, 모니터링, 조명 제어까지 한번에 가능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텔 10세대 i9 프로세서와 RTX 2080 SUPER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데스크톱이라면 게이밍은 물론 다른 어떠한 작업 환경에서도 사용자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성능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 디자인 그 무엇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MSI 트라이던트 X 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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