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진행된 2020 우리은행 LCK 섬머 스플릿 8일 차 1경기에서 T1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금일 경기에서 1세트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2세트와 3세트는 압도적인 차이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하 T1의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아프리카 프릭스를 꺾은 소감은?

1패 후 2연승이라 기쁘다.


Q. 1세트는 아쉽게 패배했다.

리신, 레오나가 초반 교전에 좋은 챔피언인데, 그걸 잘 살리지 못해서 불리해졌다.


Q. 2-3세트는 엘림이 등장했다.

플레이적으로 '엘림' 선수가 과감한 스타일이 있어서 교체 투입이 되지 않았나 싶다.


Q. 2세트 알리스타가 나오게 된 배경은?

팀에서 이니시에이팅이 하나 정도 더 필요했다. 탱킹과 이니시에이팅 모두 되는 알리스타가 제격이었다.


Q. 이번 시즌 '쿠리' 선수도 등장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당연히 더 잘하는 선수가 출전하는 게 맞고, '쿠리' 선수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Q. 이번 시즌에서 언제가 가장 고비가 될 것 같은지?

리그는 장기전이라 컨디션 관리에 많이 신경 쓰면서 여러 가지 다 잘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


Q. T1이 새로운 숙소로 옮겼는데?

굉장히 좋고, 주변에 젠지 숙소도 있는데, 생각보다 자주 마주치진 않는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레오나에 대해 많은 생각이 있으실텐데, 좋은 픽이라고 생각해서 선택했다. 믿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