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대전글로벌게임센터

대전지역 내 게임기업 디엔드게임즈와 ㈜하들소프트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인디게임 전시회인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0'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디엔드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출시작 '오드아이'는 서로 다른 색의 눈을 가진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모바일 게임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개발한 게임이다. 

아케이드와 어드벤쳐, 퍼즐의 복합적인 요소 간의 조화와 30개의 매력적인 스테이지, 꿈을 꾸는 듯한 비현실적이고 몰입력 높은 시청각적 효과가 특징이다. 

▲ 디엔드게임즈의 '오드아이'

 ㈜하들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출시작 '런 어게인' 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개발되었다. 현재 게임 매니아 사이에서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는 런 어게인은 몬스터와 맞서 싸우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어드벤처 런 게임으로 마왕의 성으로 달려가 공주를 구출하는 과정속에서 유저들의 도전성을 자극한다. 최근에는 2020년 플레이 인디 1월호에 선정되기도 했다.

▲ 하들소프트의 '런 어게인'

디엔드게임즈 정민길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게임 관련 세미나 및 전시회가 모두 취소된 어려운 상황에서 방구석 인디 게임쇼라는 좋은 취지의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유저를 만나 게임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주)하들소프트 김재식 대표는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가 다소 낯설지만 우리와 같은 작은 개발사에게는 유저와 만날 수 있는 장이 열리게 된 것 만으로도 매우 큰 도움이 되며, 즐거운 게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0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하들소프트와 디엔드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출시작은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0 공식 홈페이지 내 '2관B: 출시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디 게임에 관심 있는 게이머들은 게임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과 게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데모 버전도 시연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