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0일), 악마성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이가라시 코지의 신작 '블러드스테인드: 커스 오브 더 문2'이 정식 출시됐다.

이 게임은 고전적인 횡스크롤 플랫폼 액션 게임으로 옛 악마성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8bit 그래픽을 갖추고 있다. 직선적인 루트가 아닌 맵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매트로바니아 스타일로 악마성 시리즈에서 느꼈던 탐험과 퍼즐의 재미를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다.

전작인 블러드스테인드를 플레이했던 유저라면 친숙하게 느낄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참월도와 사슬을 휘두르던 참월과 도미니크, 로버트, 웰시코기 하치 등이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하며, 이들을 직접 조종할 수 있다.

한 명의 주인공을 조종하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여러명의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맞는 다채로운 기믹이 스테이지에 도입되었다.

블러드스테인드: 커스 오브 더 문2는 10일부터 스팀, Xbox One, PS4, 닌텐도 스위치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