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시프트릭


시프트릭(대표 최경연)은 인디 PC 게임 ‘청커(Chunker)’ 의 스팀 얼리억세스를 17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커’는 탑뷰 방식의 2D 로그라이트(Rougelite) 형식이 가미된 탄막 슈팅 액션 게임으로, 인간들이 자행한 무분별한 환경 파괴와 각종 실험에 이용된 후, 지하 세계에 버려진 어린 돌연변이 생명체인 ‘청커(Chunker:덩어리)’의 생존과 여정을 그리고 있다.

‘청커’는 단순하고 쉬운 게임 진행이지만 순간 순간의 재미를 즐기면서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추구하는 게임으로 지난 3월 첫 데모 버전을 공개했고, 지난 6월 2차 데모를 공개하고 VIP 테스트를 실시해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얼리억세스 버전에서는 총 4개의 테마를 가진 8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80개의 무기 아이템과 20개의 버프 아이템을 조합해 다양한 공격 패턴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매번 새롭게 형성되는 지형, 특정 조건에 따라 발견되는 동료 NPC들이 부여해주는 특수 능력 및 세포 강화제 강화 등, 공격 패턴이 매 플레이마다 다양하게 달라지기에 게이머는 로그라이트의 매력 그대로를 ‘청커’를 통해 느낄 수 있다.


이번 스팀 얼리억세스를 시작으로 그린맨 게이밍(GMG), 험블번들, itch.io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총 3개국어를 지원한다.

또한, 플레이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조이스틱으로도 조작 가능한 ‘스팀 리모트 플레이’도 지원한다.

시프트릭의 최경연 대표는 “청커는 ‘순간 순간의 재미를 극대화’를 추구하는 게임”이라며, "이번 얼리억세스에서 다양하고 많은 플레이어들과의 피드백을 수용해 청커만의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