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오늘(22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음양사'의 서비스를 9월 22일부로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음양사'는 넷이즈에서 개발한 수집형 모바일 RPG로, 헤이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가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고풍스러운 아트와 연극을 보는 것 같은 연출로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전세계 2억 다운로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8월 1일 출시됐으며, 김영선, 최덕희 등 국내 대표 성우 40여명이 새롭게 녹음한 우리말 더빙 버전과 일본어 음성 버전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측은 공지를 통해 3년 간의 서비스를 마무리하는 한편, 종료 이전까지 유저들이 어려움 없이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마다 아이템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화 환불 및 종료 이전까지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