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마이.게임즈


마이.게임즈(MY.GAMES)가 2020년 2사분기에 1억 5천 2백만 달러(한화 약 1,823억 원)의 수익으로 전년 대비 46%의 수익 증가를 발표했다.

유럽, 미국, 러시아에서 13년 이상의 기간 동안 게임을 발행하고 개발해 온 마이.게임즈는 현재 진행 중인 전 세계적인 확장에 힘입어 2사분기에 전 세계 등록 유저 수 7억 명을 달성했다. 종합적으로 마이.게임즈는 전 세계 수익 74%를 달성했다. 주요 증가 요인은 콘솔 부문에서의 신제품 출시 그리고 PC, 콘솔, 모바일 전체군 기존 제품에서의 인상적인 실적이다.

컨커러스 블레이드(Conqueror’s Blade)(부밍게임즈가 라이선싱하고 2019년에 발매)는 3월(전월 대비 85% 증가) 그리고 4월(전월 대비 64% 증가)의 급속한 증가를 통해 2사분기에 플레이어 수 2백 7십만 명을 달성했다. MMORPG 로스트아크(스마일게이트 RPG가 라이선싱) 또한 최근의 PC 업데이트 이후 2사분기에 마이.게임즈 상위 10개 수익 달성 게임에 포함되고 지난 10월 출시 이후 러시아 및 독립 국가 연합 전역에서 등록 유저가 2백만 명으로 증가하는 등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5월 26일 마이.게임즈는 Xbox One 및 PlayStation 4용 프리미엄 P2P 전략 1인칭 슈팅 게임인 워페이스:브레이크 아웃(War Face: Break Out)을 출시했다. 브레이크 아웃은 이미 오리지널 워페이스를 PlayStation 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성공적으로 출시한 경력이 있는 사내 스튜디오 얼로즈 팀(Allods Team)이 개발했다. 새로운 워페이스:브레이크 아웃은 56% 이상의 수익을 미국에서 올리는 등 미국에서 인기가 많다. 이번 출시 이후 워페이스 시리즈의 2사분기 전체 수익 증가액은 미국에서는 전년 대비 400%를 기록했고 영국에서는 전년 대비 300%를 기록했다.

마이.게임즈의 2사분기 수익의 67%는 상위 5개 수익 창출 모바일 게임인 워 로봇(War Robots), 허슬 캐슬(Hustle Catsle), 레프트 투 서바이브(Left to Survive), 러브 시크: 인터렉티브 스토리(Love Sick: Interactive Stories), 제로 시티(Zero City)를 통해 모바일 부문에서 나왔다. 마이.게임즈의 앱 내 지출액은 전반기에 39% 증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1.2%인 전 세계 평균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다.

“확실히 전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인해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집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에 참여하면서 이 전례 없는 상황이 게임 산업 및 이번 사분기의 실적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봉쇄 기간 중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봉쇄로 인한 참여 증가로 인해 발생한 필요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새로운 게임 3종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공급하는 콘텐츠의 양을 늘려 왔습니다. 또한 퍼펙트 월드(Perfect World), 크로스파이어(Crossfire)와 같은 수명이 긴 게임의 실적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발행사이자 개발사라는 것 그리고 끊임없이 늘어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가 히트작 중심의 비디오 게임 사업의 리스크를 줄여 가면서 동시에 새로운 유저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었습니다.”라고 마이.게임즈의 CEO인 바실리 머구리안(Vasiliy Maguryan) 이 말했다.

또한,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15종 이상의 신규 게임을 포함해 남은 2020년 그리고 2021년의 제품 개발 계획에 따라 계속 목표를 달성해 갈 계획입니다. 현재 19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60종 이상의 게임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후반기에 플레이어들의 행동이 안정되고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되지만, 당초에 예측했던 연간 재정 실적을 달성하는 데 계속 집중할 것이며 이 실적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게임 시장의 증가 속도를 앞선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이.게임즈 스토어 또한 개발자들이 트래픽 세분화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새로운 독점 내장 트래픽 귀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개발자들이 플랫폼을 통해 창출된 트래픽에 대해 받는 기존의 나머지 70%와 함께 개발자 자신이 발생시키는 트래픽에 대한 수익의 90%를 가지는 새로운 수익 공유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이.게임즈는 하이퍼 캐주얼 게임 개발자들을 겨냥한 새로운 발행 프로그램도 출시했다.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개발자가 이익의 60%를 가져가는 것과 최대 50,000달러 상당의 마이.게임즈와의 계약이 포함된 매력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