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주요 이슈와 소식들을 제공하는 공식 홈페이지 '먼슬리 테라 ' 19번째 매거진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가 예정된 사항들이 공개되었다.

하나씩 살펴보면 먼저 '티아라니아 지역'이 개편되는데, 불필요한 동선과 퀘스트가 정리됨에 따라 튜토리얼 지역 클리어에 필요한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여기에 마지막 전투에서는 직업별 간단한 스킬 운영 방법과 테라의 기본적인 전투 방식에 대한 가이드, 전투 비약과 같이 놓치기 쉬운 부분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테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치하는 던전 콘텐츠는 전체적으로 획득 골드량이 줄어드는 대신, 발키온 지령서 추가 보상과 장화 재료 획득량이 증가한다.

세부적으로는 유물/성물 및 전설 장비 상점 판매 가격이 조정되며, 발키온 연합 지령서 반복 완료 시 골드 보상이나 최상위 이상 던전 보상에 옵션 승급 스크롤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던전별 권장, 요구 레벨이 적정 난이도에 맞게 조정되면서 일부 상위 던전의 난이도는 하향, 최상위 던전들은 반대로 상향. 그리고 엑소도르 정찰대 장비 레벨도 상향 조정된다.




아이템 관련 사항으로는 신규 각인서와 합성 장비가 등장한다.

신규 각인서는 엑소도르 장비, 다크샤드 강화석, 투신의 액세서리, Ⅳ단계 각인서를 재료로 사용해 기간제로만 제작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대신 기간제인 만큼 기존 각인서보다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무기/갑옷/신발/장갑/귀걸이/반지 전용으로 추가된다.

마찬가지로 신규 합성 장비는 증폭 스탯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으로 가공된 드라니움 장비 교환권, 엑소도르 장비, 다크샤드 강화석을 필요로 한다.




이 외에도 PVP 액세서리 전용 귀걸이/서클릿 세공석 추가를 포함한 1차 개편안 적용이 진행, 추후 작업을 통해 포화의 전장 및 지하의 격전장 PVP 밸런스 조정도 이뤄진다.

또한 최근에 영상과 세계관, 기본 정보들이 공개되었던 테라 배틀 아레나(TBA)는 직접 배경 스토리 속 NPC 영웅을 선택/조작해 스토리와 PVP 두 가지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관련 내용들이 지속해서 업데이트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