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시작'이라는 테마와 함께 로스트아크 시즌2가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그 땅에 낙원은 없었다.

12일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시즌2를 시작했다. 하지만 서버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곧바로 임시 점검이 시작되었다.

스마일게이트 RPG 측은 오류 수정을 위해 잇따라 임시점검과 연장점검을 진행했지만 서버 불안정 현상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결국 22시 10분부터 무기한 점검에 돌입했다. 언제 오픈될지는 아직 기약이 없는 상태다.

해당 서버 불안정 현상은 기존 6개 서버(루페온, 실리안, 아만, 카마인, 아브렐슈드, 카제로스)만 겪고 있으며 신규 서버인 '카단' 서버는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공지사항을 통해 "반복된 점검으로 많은 모험가분들께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