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던전 '마수의 골짜기'는 아이템 레벨 325부터 도전할 수 있는 첫 어비스 던전이다. 슈샤이어 지역의 아크 던전과 비슷하게 진행되며, 특수한 협동 패턴이 있어 아크 던전과 달리 4명의 파티원 간의 협동이 필요하다.

첫 번째 어비스 던전이니만큼 패턴이 어렵지 않고, 특수 패턴도 간단하므로 적정 레벨을 달성했다면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 보스별 바로 가기 (각 항목을 선택하시면 해당 정보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 첫 번째 관문 : 타락한 바즐라
# 두 번째 관문 : 추악한 스카크릴




■ 피의 역병만 조심하자! 첫 번째 관문 : 타락한 바즐라

타락한 바즐라의 주요 패턴은 '피의 역병'이다. 전투에 돌입하면 무작위 파티원 한 명을 바즐라가 주시하며 해당 캐릭터에게 표식이 생성된다. 이후 해당 캐릭터 인근에 지속 피해를 주는 역병 장판이 생성된다. 장판 범위가 넓고, 계속해서 생성되기 때문에 전장이 역병으로 뒤덮여 고생할 수 있다. 역병이 많다면 보스를 역병 바깥으로 유도해 처치하는 식으로 공략하면 된다.

전장에 생성된 피의 역병은 보스 무력화 시 사라진다. 역병이 너무 많다면 무력화를 유도해 공격 기회를 얻으면서 역병도 지울 수 있다.

보스는 광범위 공격이 많으며 점프나 혈액 분출 등 멀리 물러나 회피해야 하는 패턴이 많다. 너무 거리를 두고 싸우기보다는 지근거리에서 보스를 상대하는 것이 유리하다.


▲ 보스는 무작위 파티원 하나를 주시하며, 주시 대상 근처에 피의 역병을 설치

▲ 보스의 주시 대상이 된 모습

▲ 캐릭터 인근에 지속 피해를 주는 피의 장판이 생성된다


타락한 바즐라 공략 요약

- 무작위 파티원 1명을 주시, 이후 지속 피해를 주는 '피의 역병'을 생성!
- 역병은 무력화를 통해 해제 가능
- 점프 공격, 혈액 분출 등 광범위 패턴이 많으니 보스 위치를 잘 확인하자



■ 첫 번째 관문 : 타락한 바즐라 주요 패턴

- 기본 공격

어그로 대상을 향해 팔을 휘두른다. 캐릭터를 살짝 밀쳐낸다. 바즐라는 기본 공격을 제외하면 근거리 패턴이 없다. 보스 근처에 붙어 공략을 진행하면 어려움이 없다.





- 돌진

바즐라가 몸을 둥글게 말고 돌진한다. 피격당한 캐릭터는 잠시 공중에 뜬다.





- 점프

보스가 공중으로 도약한 뒤 표시된 범위로 점프한다. 지점에 떨어진 뒤로 점프 이외 범위를 넓게 타격하는 추가 폭발이 있다. 점프 범위 바깥에서 대기하다 보스 근처로 붙으면 안전하다.





- 혈액 분출

바즐라가 주변 넓은 범위에 혈액을 뿌린다. 범위 바깥에서 대기하다 폭발 후 진입하면 된다. 폭발 후에도 공격이 1초 정도 더 지속하니 바로 후속 공격에 피격당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 특수 패턴 : 피의 역병 설치

바즐라가 주시한 대상 근처에 피의 역병 장판을 설치한다. 지속 피해를 주며, 보스가 무력화되기 전까지 전장에 계속 남아 있다.






■ 순간이동 공격을 이용하라! 두 번째 관문 : 추악한 스카크릴 공략 브리핑

두 번째 관문의 보스 '추악한 스카크릴'의 특수 패턴은 '암습'이다. 보스전 돌입 후 '착취'라는 디버프를 부여한다. 일정 시간 뒤 체력의 일부를 강탈해 보스의 힘으로 치환하는 디버프로, 이 착취 스택이 일정 쌓이면 암습 패턴을 시작한다(광폭화까지 남은 시간 약 4분~3분 50초대에서 시작).

암습 패턴이 시작되면 화면이 살짝 어두워지고 보스가 순간이동 공격을 계속하며 모든 피해를 반감한다. 암습 패턴을 막기 위해서는 전장 외곽에 생성되는 '불타는 마력핵'을 보스 근처에서 터뜨려야 한다. 불타는 마력핵은 직접 공격해 파괴할 수 있고 보스의 순간이동 공격을 유도해 파괴할 수 있다. 보스 근처에서 마력핵을 파괴하며 무력화 때와 같은 이펙트가 1회 나오며, 이를 4회 반복하면 된다.

마력핵의 기운 저지에 실패할 경우 보스가 즉사급 피해를 주며 파티가 전멸할 수 있다. 4인의 파티원이 구슬 근처에 모여 한 개씩 마력핵 중첩을 유도하면 된다.


▲ '암습' 패턴을 막기 위해서 마력핵을 터뜨려 '마력핵의 기운'을 주입해야 한다

▲ 불타는 마력핵 근처로 순간이동 공격을 유도하면 된다



추악한 스카크릴 공략 브리핑

- '암습' 패턴은 보스의 공격을 '불타는 마력핵'으로 유도해 해제 가능
- 마력핵 하나에 파티원이 함께 모이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 움직임이 빠른 보스. 기동성 있는 스킬 트리가 유용하다.


■ 두 번째 관문 : 추악한 스카크릴 주요 패턴 정리


- 갈고리 공격

스카크릴이 갈고리를 던지며 피격당한 캐릭터를 밀친다.




- 폭발 장판

캐릭터 근처에 다수의 폭발 장판을 설치한다. 장판은 일정 시간 후 폭발해 캐릭터를 띄운다.




- 구체 발사

보스가 전방 넓은 범위에 5개의 구체를 발사한다.



- 나비 장판

보스가 알리페르와 비슷하게 양옆 부채꼴 범위를 공격한다. 이후 무작위 캐릭터 2명에게 폭발 장판을 설치한다. 보스의 공격 모션이 길기 때문에 공격 기회를 가지기 좋다.




- 부채꼴 범위 공격

전방 넓은 범위를 공격한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뒤로 빠지기보다는 보스에게 붙는 쪽이 회피하기 쉽다. 역시 모션이 길기 때문에 공격 기회를 가지기 좋다.




- 순간이동 후 2단 공격

보스가 순간이동하거나 전방 좁은 범위를 1회 타격 후 주변 원형 범위의 캐릭터를 띄운다. 2차 공격까지 주의하며 회피해야 한다.




- 특수 패턴 : 암습

조우 후 약 1분이 지난 시점에서 사용한다. 보스가 주기적으로 무작위 파티원에게 순간이동 후 회전 공격을 한다. 보스는 암습 패턴 중에는 받는 모든 피해를 반감하기 때문에 공격할 필요가 없다.

전장에 4곳에 생성되는 마력핵 근처로 순간이동 공격을 유도해 마력핵을 파괴해야 하며, 이렇게 파괴가 성공할 경우 보스가 무력화되는 이펙트가 나온다. 총 4회 마력핵을 파괴하면 암습 패턴이 종료된다. 반대로 마력핵을 파괴하지 못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파티가 즉사급 피해를 받는다.


▲ 화면이 어두워지며 암습 패턴이 시작된다

▲ 마력핵 근처에 파티가 모여 대기하면 순간이동 공격을 유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