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이밍 하드웨어 제조사 MSI가 금일(4일) 온라인을 통해 2020 MSI 노트북 신제품 이벤트 '성공을 위한 결심(Determined to Succeed)'을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2020년에 창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많은 어려움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인 만큼, 재택근무로 점차 변화하는 직원들의 업무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의 고성능 비즈니스 노트북 제품군 서밋(SUMMIT)을 선보였다.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직원들의 노트북 요구 사항은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시스템 기능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이 가장 첫 번째이며, 눈에 무리가 가지 않는 품질의 화면과 기밀문서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요소를 꼽았다. 오랜 작업 시에도 문제가 없는 배터리 수명과 터치 패널 유무 그리고 회의나 전문적인 분야에서 유용한 노이즈 캔슬링, 이미지 캔슬링을 언급했다.

MSI 노트북 부서의 디자인 책임자인 헨리 첸(Henri Chen)은 증가하는 재택근무 수요에 발맞춰 비즈니스 및 업무용 노트북 시장에 선보일 새 제품군을 위한 로고를 제작했으며, 직선과 문자를 황금비율로 조합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제품 라인은 서밋(SUMMIT), 프레스티지(PRESTIGE), 모던(MODERN)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최고급 사양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인 서밋과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을 겸비한 프레스티지, 일반 사용자를 위한 기본에 가장 충실한 모던 제품군이다.

최고급 사양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서밋은 성능을 증대시키기 위해 인텔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텔 11세대 프로세서를 서밋 라인업에 탑재했다. 11세대 프로세서는 현 세대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내장 그래픽인 아이리스(iRIS) Xe를 제공하며, 최대 20%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인텔 SMG의 부사장 CCG 세일즈 GM인 스티브 롱(Steve Long)은 MSI의 파트너인 인텔과 공동으로 노트북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MSI 서밋 E15 노트북에 대해 부연 설명을 이었다. 시장에 출시된 U 시리즈 중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인텔 11세대가 탑재되어 높은 성능과 얇은 두께의 디자인이 실현됐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성능을 위한 여러 다른 기술도 포함되었다. 썬더볼트 4와 인공지능 기술은 타 제품에 비해 최대 6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WiFi 6로 GHz급 속도를 경험할 수 있어 효율성과 확장성을 향상시켰다.


서밋 시리즈의 외부 디자인은 프리미엄 알루미늄 바디가 적용된 E, B시리즈로 출시되었다. B14 및 B15는 10시간 이상의 배터리 용량이 적용되어 장시간 충전 없이도 높은 생산성을 제공한다. E시리즈의 E14와 E15는 IR(적외선) 카메라로 얼굴 인식을 지원하는 Windows Hello가 추가 제공되며 높은 보안성을 보장한다. 게다가, 전체 라인업은 기업급 보안 및 군사용 표준 내구성을 위해 TPM(Trusted Platform Module) 2.0을 지원한다.

또한, MSI는 비즈니스 업무에서 높은 활용성을 보이는 제품군을 선보였다. 서밋 E13 플립은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밋 E13 플립은 2020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서 새로이 선보인 서밋 비즈니스 노트북 제품군 이외에도, MSI는 인텔과 최신 기술 및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했다. 프레스티지 14 Evo는 11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초의 Intel Evo 플랫폼으로 다른 노트북보다 효과적인 성능 효율을 보이며,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 얇은 두께와 낮은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서밋 시리즈

▲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며 (모델에 따라 포함된 기능)

▲ TPM 2.0과

▲ 적외선 카메라 인식으로 보안성을 높였다

▲ 왼쪽부터 B14, E14, E15, B15 제품

▲ 360 회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E13 플립은 2020년 말에 출시 예정이다

▲ 비즈니스 활용도가 높다

▲ 11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된 최초의 Intel Evo 플랫폼인 프레스티지 14 E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