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Leoful


2인 배급사 Leoful은 오스트리아의 개발팀 솔트 캐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알파카 축구 올스타'의 PC 버전을 오는 10월 15일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카 축구 올스타는 서투르고 사랑스러운 알파카들이 축구 경기를 펼친다는 컨셉의 게임으로, 각양각색의 알파카들이 긴 목을 휘두르며 헤딩하거나, 짤막한 다리로 공을 차는 모습이 인상적인 게임이다. 물리 기반 엔진을 적용해 매 경기마다 예측 불가능하고 우스꽝스러운 움직임과 결과를 체험할 수 있다.

경쟁 모드에서는 스팀 리모트 플레이를 사용해 로컬, 온라인 최대 8명의 플레이어와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혹은 알파카들의 커리어를 높이고 영광을 얻기 위한 솔로 커리어 모드를 즐기거나, 로컬 2인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일반 축구 게임과 달리 알파카 축구 올스타에서는 하키 퍽, 야구용품 등 여러 타 스포츠의 여러 물품까지 활용해서 경기할 수도 있다. 혹은 옵션을 조절해 알파카를 거대하게 만들거나, 목을 좀 더 늘리거나, 초능력 같은 요소를 도입해 게임을 색다르게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 남아메리카 마추픽추 등 유명한 장소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스타디움을 선택하는 등, 기존 축구 게임과 다른 요소들을 담아냈다.

알파카 축구 올스타는 스팀에서 2020년 10월 15일 출시 예정이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2021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