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 서울 상암 e스타디움에서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22경기에서 성남 락스가 예상대로 모토를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3:0으로 제압하며 5승 1패, 한화생명에 승점에서 앞서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이하 성남 락스 이재혁 선수의 인터뷰 전문이다.


Q. 금일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방심하지 않고 준비한 대로 잘 풀려서 만족하고 있다.


Q. 상대가 최하위 모토였다.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나?

그렇게 생각은 했지만, 모토가 한화생명 상대로 아이템전에서 두 라운드나 따내서 방심하지 않겠다는 마인드로 임했다.


Q. 위기는 전혀 없었는지?

내가 제일 잘하지 않았나 싶다(웃음). 1등을 세 번이나 했다.


Q.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박현수의 방해만 아니었으면 1위였는데?

아쉬움이 컸다. 박현수 선수랑 이와 관련해서 경기가 끝나고 이야기도 나눴다(웃음).


Q. 팀전 마지막 경기가 한화생명이다. 여기서 승리할 경우 풀리그 1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1등을 하지 못해도 결승 직행전에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지난 결승의 한을 풀겠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추석이 다가왔는데, 팬분들 즐거운 추석 보내길 바란다. 추석이 지난 후 우리 경기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