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추석 버닝 이벤트의 문이 열렸습니다. 이번 버닝은 9월 30일(수)부터 10월 4일(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데요. 기존 버닝과 달리 접속 유지 시간이 아닌 플레이 판수를 기준으로 보상이 제공되고 모바일 환경에서도 참여가 가능하기에 명절을 맞아 자리를 비우는 구단주분들도 선물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PC 또는 모바일을 사용해 접속하고 게임 플레이를 10판 진행하면 모든 보상을 얻을 수 있는데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송편의 등급이 높아질수록 보다 좋은 수준의 아이템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 일일 보상을 모두 수령한 뒤에는 그중 1개를 선택하여 최애 송편에 담아 추후 재획득을 노려볼 수도 있죠.

모바일에서의 참여도 간단합니다. 'FIFA Online 4 M' 어플을 실행한 뒤 메인에 있는 '공식 경기 감독 모드'를 진행하면 플레이 판수를 누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챔피언스/슈퍼챔피언스 등급은 PC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또, 버닝이 아닌 '도전! ALL PASS' 등 다른 이벤트는 모바일로 참여가 불가능하니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접속과 플레이 판수에 따라 송편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제가 획득한 1일 차 보상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우선 접속과 누적 플레이 3판 보상인 콩 송편에서는 BP를 얻었습니다. 둘 다 행운의 BP카드(500만~1,500만)을 선택했는데 하나는 500만 BP가 등장했고 남은 하나에서는 650만 BP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콩 송편에서는 선수팩 보상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누적 플레이 5판 보상인 쑥 송편에서도 BP를 얻었습니다. 후보로 행운의 BP카드 2종과 행운의 BP카드 1종이 나왔고 저는 BP카드 1,500만을 선택했습니다. 이어, 누적 플레이 7판 보상에서는 확률 반반 BP카드(1,000만, 3,000만), BP카드 2,000만, [LA 포함] OVR 95+ 선수팩, BP카드 1,500만, BP카드 1,000만이 등장했는데요. 여기선 대박의 꿈을 가지고 [LA 포함] OVR 95+ 선수팩을 골랐습니다. 개봉 결과로는 TKL 말컹 1강화를 획득했네요.

마지막 일일 보상인 깨 송편에서는 확률 반반 BP카드(2,000만, 4,000만), BP카드 2,000만, [LA 포함] OVR 95+ 스페셜 선수팩, [LA 1강 포함] OVR 95+ 스페셜 선수팩(3강), [LA 1강 포함] OVR 93+ 선수팩(3~5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BP는 끌리지 않았고 선수팩 중 하나를 고르고 싶었는데, 확정적으로 3강이 나오는 [LA 1강 포함] OVR 95+ 스페셜 선수팩(3강)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선수팩에서는 LH 나니 3강화(약 2,500만 BP)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선수팩에서는 TKL 말컹 1강화와 LH 나니 3강화가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획득한 BP는 총 2,650만이었고 선수팩 두 장에서는 TKL 말컹 1강화와 LH 나니 3강화가 나왔습니다. 두 선수의 가격을 종합해보면 약 6,400만 BP네요. 선수를 BP로 환산해 계산하면 금일 버닝 보상으로는 총 9,050만 BP를 획득했습니다.

기대보다는 다소 아쉬운 것 같지만, 5일간 버닝에 풀참여한 뒤 받을 수 있는 누적 보상과 최애 송편까지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송편 10개 누적 시 [VTR, MOG, LA 1강 포함] OVR 95+ 스페셜팩(3강)을 추가로 얻을 수 있고 20개와 25개 누적 보상으로 행운의 BP카드(5,000만~2억 BP), [VTR, MOG, LA 1강 포함] 9월 버닝 프리미엄팩(3~5강), 5,000만 BP가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운에 영향을 받는 이벤트인 만큼, 결과는 가볍게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구단주 여러분의 버닝 대박을 기원하겠습니다!

▲ 획득한 선수는 바로 이적시장에 투입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