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지스타2020', 9일 라이브 방송으로 포문 연다

온택트 행사로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가 온라인 채널 '지스타TV'을 통해 본격적인 2020년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 K-GAMES)는 10월 9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스타TV 트위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과 예능을 결합한 포맷의 '고품격 라이브 지스타(고.라.지)'를 진행한다. 고.라.지는 11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생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종료 후 지스타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또한, 고.라.지와 함께 준비한 버라이어티 예능 포맷의 '겜설팅 그룹 오로지 엔터테인먼트(오.로.지)'는 26일 첫 방송 이후 총 8차례 영상을 선보인다. 두 프로그램은 지스타2020에 참여를 확정한 참가사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업계 전반의 소식과 새로운 게임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앞서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고려해 온택트 방향성에 기반한 온라인 중심의 지스타202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11월 19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행사는 벡스코 현장에서 제작되는 현장 무대를 통해 라이브 방송 형태로 운영된다.

한편, 조직위는 예능 방송 이외에도 지스타 혹은 참가사가 진행하는 이벤트 방송 등이 있을 경우 추가 편성하여 '지스타TV'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해서 확대해나간다고 전했다.

지스타TV의 첫 방송인 고.라.지 1회 방송은 지스타 TV 트위치 채널을 통해 오후 10시 확인할 수 있으며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