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만두' 이정현 코치가 담원에 합류한다

담원 게이밍은 4일 공식 SNS를 통해 '푸만두' 이정현와 '아레스' 김민권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담원은 "두 명의 새로운 코치와 함께할 다음 시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보냈다.

'푸만두'는 김정균 감독과 T1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월드 챔피언십 우승컵까지 거머쥐었다. 대단한 경력을 가진 선수 출신 코치다. 코치 생활은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중국-한국-유럽-일본까지 다양한 무대를 소화해냈다.

김정균 감독과 최근 VG에서도 함께 선수단을 이끌었다. 선수 시절부터 게임 재능이 특출나다고 평가받았으며, 코치로 전향한 이후에도 솔로 랭크에서 독특한 픽으로 활약하는 등 주목을 이끌었다.

'아레스' 코치 역시 bbq 올리버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선수 출신이다. '푸만두' 만큼의 업적을 세운 커리어는 아니지만, 잔뼈 굵은 베테랑이다. 포지션은 정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