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어둠땅 정식 출시 후 12월 10일 첫 번째 레이드 던전 나스리아 성채가 열리고 어둠땅 신화 쐐기돌 및 PvP 1시즌이 시작하기 전 2주 동안 캐릭터 스펙업을 위해 매주/매일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1주차~2주차에 매주 반드시 해야할 것은 신화 던전 스핀과 토르가스트 3단계까지 완료이다. 또한, 평판 획득을 위해 던전 주간 퀘스트를 완료하고 영예 주간 퀘스트 2개를 완료해야 한다. 신화 레이드 명예의 전당을 목표로 어둠땅 초반에 남들보다 앞서나가기를 원한다면 매일 나락에서 저승석을 파밍하고 베나리 주간/일일 퀘스트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베나리 평판을 올리면 저승석으로 장비에 보석을 뚫어주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시 후 2일 동안 해야 할 것 (11/24~11/26)
60레벨 달성 후 성약의 단 가입, 콘텐츠 해금하고 영웅 던전 스핀

■ 만렙 후 성약의 단 가입, 콘텐츠 해금 (1회)

60레벨이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성약의 단에 가입하는 것이다. 이후 성약의 단 대장정 퀘스트를 2장까지 완료하여 전역 퀘스트, 영예, 성소 강화, 영혼결속 콘텐츠를 해금해야 한다. 성약의 단과 관련된 콘텐츠를 해금하고 난 다음에는 토르가스트와 룬조각사를 해금할 수 있다. 토르가스트와 룬조각사는 26일 주간 리셋 이후부터 해금할 수 있는 시작 퀘스트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 60레벨 달성 후 가장먼저 성약의 단에 가입하고 관련 콘텐츠를 해금해야 한다


■ 영웅 던전 8개 완료 (매일)

던전은 장비 파밍을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어둠땅에는 각 지역별로 2개씩 8개의 던전이 있다. 일반 던전에서는 158레벨, 영웅 던전에서는 171레벨의 장비가 드랍된다. 아이템 레벨이 184인 장비가 드랍되는 신화 던전은 11/26(목) 주간 리셋 이후 열리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영웅 던전에서 장비 파밍을 하면서 신화 던전에 갈 준비를 하면 된다.

▲ 신화 던전 오픈 전까지 영웅 던전에서 캐릭터 스펙업!


■ 나락 - 베나리 평판 올리고 저승석 수집 (가능하다면 매일)

블리자드는 26일 주간 리셋이 되기 전까지 어둠땅 신화 던전과 토르가스트에 입장할 수 없고 성약의 단 영예도 올릴 수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전역&부름 퀘스트, 나락 일일&주간 퀘스트도 주간 리셋 전에 할 수 없는지에 대해 명쾌한 대답을 남긴 적이 없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출시 후 이틀 안에 나락에서 일일 퀘스트와 주간 퀘스트를 완료하여 베나리 평판과 저승석을 모으는 것이 좋다.

나락에서 희귀 몬스터를 처치, 보물상자 오픈, 일일&주간 퀘스트 완료를 통해 베나리 평판을 올리고 저승석을 모을 수 있다. 나락에서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간수의 시선이라는 디버프가 5단계까지 쌓인다. 간수의 시선 단계에 따라 전투 시 주기적으로 추가 몬스터가 등장하거나 바닥이 깔리고 지속 피해를 입는 등의 디버프가 생긴다. 때문에 무한정 나락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며 저승석을 모을 수 없다. 간수의 시선은 매일 1단계로 초기화 되기 때문에 매일 간수의 시선이 5단계가 되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저승석을 모으고 베나리 평판을 올려야 한다.

베나리 평판을 올리면 저승석을 소모해 장비에 보석 홈을 뚫을 수 있는 [공간 개편 장치]와 도관의 아이템 레벨을 올려주는 [해방된 현실의 파편]을 구입할 수 있다. 베나리의 평판을 의심(적대적)부터 경의(확고한 동맹)까지 올리려면 42,000의 평판을 올려야 한다. 베나리의 평판이 호감(매우 우호적)이 되면 도관의 아이템 레벨을 올려주는 [해방된 현실의 파편]을 저승석 1,900개로 구입할 수 있고, 경의가 되면 보석 홈을 뚫는 [공간 개편 장치]를 저승석 7,200개로 구입할 수 있다.

▲ 나락에 있는 베나리는 호감도와 비슷하게 개인 평판을 올릴 수 있다

▲ 평판을 올리면 도관을 얻거나 등급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저승석으로 구매할 수 있다

▲ 저승석 7200개로 베나리의 생각이 경의 이상면 장비에 홈을 뚫는 아이템 구입 가능

▲나락에서 일일&주간 퀘스트를 완료하면 베나리 평판을 올리고 저승석도 획득할 수 있다


■ 전역&부름 퀘스트

전역 퀘스트는 어둠땅 신규 지역 4곳(승천의 보루, 말드락서스, 몽환숲, 레벤드레스)에 지역별로 약 6~7개 정도 활성화 되며 무기, 방어구, 도관, 령, 평판, 골드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아이템 레벨이 140 정도인 갓 만렙 캐릭터를 기준으로 145~148레벨의 무기, 방어구, 도관을 전역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어둠땅에는 사절 퀘스트가 없는 대신 부름 퀘스트가 생겼다. 3일 동안 유지되는 퀘스트로 특정 지역에서 전역 퀘스트 3개 완료, 희귀 몬스터 처치, 던전 완료 등을 수행해야 한다. 부름 퀘스트는 사절 퀘스트와는 다르게 직접 성소에서 NPC를 클릭해서 받아야 하고, 완료 시에도 NPC와 대화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베타에서는 부름 퀘스트를 완료해도 령이나 장비와 같은 보상을 획득할 수 없지만 전역 퀘스트와 비슷하게 장비, 도관, 령, 평판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전역 퀘스트는 확장팩 초반에 장비 파밍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다

▲ 사절 퀘스트가 사라진 대신 어둠땅에는 부름 퀘스트가 생겼다


1주차~2주차 동안 해야 할 것 (11/26~12/10)
매주 - 신던 8개 완료, 토르가스트 3단계까지 2구역 완료, 영예 주간 퀘스트 완료

■ 토르가스트, 룬조각사 해금 (1회)

오리보스 - 운명의 고리 - 자치구에 있는 볼바르 폴드라곤과 대화하여 [대영주의 부름] 퀘스트로 시작하는 연계 퀘스트를 완료하면 토르가스트와 룬조각사(전설 제작)를 해금할 수 있다. 룬조각사를 해금하지 않았다면 던전에서 우두머리를 처치해도 전설 능력이 드랍되지 않는다. 때문에 26일 주간 리셋 이후에 제일 먼저 토르가스트와 룬조각사를 해금해야만 이후 신화 던전에서 전설 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


■ 던전 주간 퀘스트 2개 완료 (매주)

오리보스 정령의 가호 여관 지하에 있는 중개자의 지하굴로 이동하면 유물상 NPC로부터 던전에서 완료할 수 있는 주간 퀘스트 2개(퀘스트 이름: 진품명품)를 받을 수 있다. 던전 난이도에 상관없이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던전의 보스를 처치하고 퀘스트 아이템을 루팅하면 된다. 신화 던전 스핀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퀘스트를 받아 두면 동선이 꼬이지 않는다. 퀘스트 보상으로 원하는 어둠땅 지역 평판 1개를 +500 올릴 수 있다.




▲ 오리보스 - 중개자의 지하굴에서 받을 수 있는 던전 주간 퀘스트

▲ 보상으로 원하는 어둠땅 지역의 평판이 +500만큼 증가한다


■ 신화 던전 8개 완료 (매주)

매주 신화 던전 8개를 모두 완료하여 184레벨의 무기, 방어구, 도관을 획득할 수 있다. 나스리아 성채 레이드와 어둠땅 신화 쐐기돌 던전 1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가장 효율적으로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주 신화 던전 8개를 반드시 완료하여 장비를 파밍해야 한다. 아이템 레벨이 있는 무기 , 방어구, 도관과 다르게 전설 능력은 던전의 난이도에 상관없이 드랍된다.

▲ 184레벨 장비 획득하기 위해 매주 반드시 돌아야 할 8개의 신화 던전


■ 토르가스트 3단계까지 2구역 완료 (매주)

토르가스트의 각 구역은 8단계로 이뤄져 있고 각 단계는 6개의 층으로 나뉜다. 1주차~2주차에는 3단계(1~18층)까지만 완료할 수 있다. 토르가스트의 각 단계를 완료하면 전설 장비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영혼재를 획득할 수 있다. 3단계까지 완료하면 305개의 영혼재를 획득할 수 있고, 매주 토르가스트에서 2개의 구역을 완료할 수 있으므로 1~2주차에는 일주일에 610개의 영혼재를 모을 수 있다. 1주차에 610개, 2주차에 또 610개의 영혼재를 모아 토르가스트를 돌고 총 1,220개의 영혼재를 모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오리보스에 있는 볼바르로부터 토르가스트와 관련된 추가 퀘스트(한번만 완료 가능)를 받고 영혼재를 얻을 수 있다. 모두 완료했을 때 약 900개의 영혼재를 추가로 획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1~2주차에 볼바르가 주는 모든 토르가스트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 반드시 매주 3단계까지 완료하고 영혼재 획득해야 하는 토르가스트


■ 영예 주간 퀘스트 2개 완료 (매주)

매주 영예를 올릴 수 있는 2가지 주간 퀘스트를 완료해야 한다. 각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영예를 1씩 올릴 수 있다. 하나는 령 1,000개를 수집하라는 퀘스트로 주로 전역 퀘스트나 부름 퀘스트를 완료하고 령을 모을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나락에서 영혼을 구해오라는 퀘스트다.

영예는 따라잡기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한번 주간 퀘스트를 놓쳤다고 하더라도 치명적이지 않다. 현재 최고로 올릴 수 있는 영예보다 자신의 영예가 낮다면 던전, 레이드, PvP, 부름 퀘스트 등의 콘텐츠를 완료했을 때 추가로 영예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주 주간 퀘스트를 2개씩 빠짐 없이 완료하여 꾸준히 영예를 올리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몇 번 놓치더라도 금방 복구할 수 있다.

▲ 매주 령 수집, 영혼 구출 주간 퀘스트를 완료하면 영예를 +2만큼 올릴 수 있다


■ 영웅 던전, 나락 베나리 퀘스트 (매일)

어둠땅 정식 오픈 이후 이틀 동안 매일 해야 했던 것처럼 1~2주차에도 영웅 던전에서 장비를 파밍하고 나락에서 베나리 평판을 올리며 저승석을 모아야 한다. 영웅 던전은 자신이 필요한 장비나 도관이 드랍되는 곳을 찾아 전략적으로 도는 것이 좋다. 도관의 아이템 레벨을 올려주는 [해방된 현실의 파편]와 장비에 보석 홈을 뚫어주는 [공간 개편 장치]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베나리 평판과 저승석은 나락에서 매일 꾸준히 올려야 한다.

▲ 1~2주차에도 매일 나락에서 저승석을 얻고 베나리 평판을 올려야 한다


■ 전역&부름 퀘스트

신화 던전과 영웅 던전에서 장비를 파밍할 수 있게 되면서 전역&부름 퀘스트의 중요도는 차차 낮아질 것이다. 전부 다 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전역 퀘스트의 보상을 확인하고 필요한 장비를 주는 것을 우선으로 완료하는 식으로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령이나 평판을 보상으로 주는 전역 퀘스트도 확장팩 초반에는 매우 유용하다.


3주차 이후의 일정 (12/10~)
레이드 일반&영웅 오픈, 어둠땅 쐐기 및 PvP 1시즌 시작

12/10(목) 주간 리셋 이후에는 어둠땅 첫 번째 레이드 나스리아 성채 일반 및 영웅 난이도가 열리고 어둠땅 신화 쐐기돌 던전 및 PvP 1시즌이 시작된다. 이때부터는 쐐기돌 던전과 레이드에서 장비를 파밍하면 된다. 매주 토르가스트에서 영혼재를 얻고, 영예 주간 퀘스트를 완료해야 하며, 매일 나락에서 꾸준히 베나리 평판을 올리고 저승석을 모아야 한다. 나스리아 성채 신화 난이도는 12/10(목)에 열린다.

▲ 3주차 부터는 신화 쐐기돌 던전과 일반&영웅 레이드에서 장비 파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