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SNK인터랙티브


SNK인터랙티브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소재한 일렉트로닉 게이밍 디벨롭먼트 컴퍼니가 SNK의 초기 지분을 33.3%로 인수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SNK의 최대주주는 갈지휘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한 홍콩의 주이카쿠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일렉트로닉 게이밍 디벨롭먼트 컴퍼니로 변경됐다. 일렉트로닉 게이밍 디벨롭먼트 컴퍼니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라지즈가 최대 주주로 있는 기업이다.

왕세자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 '미스크 재단'은 "회사 소유에 대한 투자 지분을 51%로 올릴 예정"이라며, "게임 분야는 유망한 고성장 분야다. 게임회사에 대한 투자는 재단의 목표를 강화하여 지적 자본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청소년의 에너지를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NK는 '킹 오브 파이터즈', '메탈슬러그', '사무라이 스피릿츠' 등의 유명 게임 IP를 보유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