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대표 김남석)에서 서비스 중인 서바이벌 배틀로얄 게임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Eternal Return: Black Survival)'에서 'iScrim'과 함께 'iScrim x 님블뉴런 듀오 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종료했다.

총 상금은 200만 원이었으며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100만 원, 70만 원, 30만 원(세금 포함, 님블뉴런 부담)이 지급되었다. 11월 26일(목)부터 11월 28일(토)까지 조별 예선전이 진행되었으며 11월 29일(일)에 준결승 및 결승전이 진행되었다. 총 참가 팀은 243팀이었으며 준결승까지는 단판제, 결승은 3라운드를 플레이하며 종합 점수 산정을 통해 승리팀을 결정하게 되는 방식이었다.

우승의 영광은 2라운드 승리를 포함하여 1, 3라운드에서도 압도적인 상위권 성적을 낸 '곰문곰문곰문 팀'(응깃, 추워)이 가져갔다. 이어서 2등은 'CK 팀'(명령, 장래희망해파리), 3등은 '원딜통제 팀'(유키원툴, 정글람머)이 차지했다.

한편 10월 중순부터 얼리 액세스를 서비스 중인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은 AOS와 배틀로얄을 적절히 섞었으며 플레이 시간과 초반 진입장벽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 스트리머부터 현역 프로게이머들을 시작으로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