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온라인으로 레벨업X던전앤파이터 언택트 토너먼트 시즌2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이 펼쳐졌다. 먼저 3위 결정전은 풀세트까지 이어진 끝에 라이트가 3위, 결승전에서는 팀 토스가 '육식다람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3:0 승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3위 결정전, 라이트는 무녀, 크루세이더(남), 엘레멘탈마스터, 와이는 쿠노이치, 배틀메이지, 섀도우댄서로 경기에 나섰다. 먼저 와이의 쿠노이치가 첫 상대인 무녀를 잡고, 엘레멘탈마스터까지 체력을 상당히 깎아놓고 퇴장했다.

라이트는 마지막 대장인 '은빛없이'의 크루세이더가 남은 두 선수를 모두 이겨야만 하는 상황. 하지만 와이의 두 번째 주자인 섀도우댄서가 마무리 지으며 와이가 '순돌s'없이도 첫 승을 따냈다. 2세트는 크루세이더와 배틀메이지가 먼저 선봉으로 나섰고, 라이트가 복수에 성공하며 1:1을 만들었다. 3세트는 다시 와이가 승리, 4세트는 풀세트 접전 끝에 라이트가 승리하며 2:2를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라이트의 '애리준혁'의 엘레멘탈마스터가 올킬의 기염을 토해내고 3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메인 매치, PSW와 팀 토스의 결승전이 곧바로 진행됐다. PSW는 데몬슬레이어, 섀도우댄서, 크루세이더(남), 팀 토스는 스위프트 마스터, 런처(남), 드래고니안 랜서의 조합이었다.

1세트 기선 제압은 팀 토스가가 해냈다. 'DWG 석구리'의 크루세이더가 '한발깡'의 스위프트 마스터를 잡았고, '공중의 제왕' 드래고니안 랜서에게 패했다. 팀 토스는 마지막 주자 '육식다람지' 스위프트마스터가 'Cigar' 데몬슬레이어와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2세트도 해결사 역할은 '육식다람지'였다. 이번에도 한 명 승부로 이어졌는데, 팀 토스의 '육식다람지' 스위프트 마스터가 체력이 불리한 상황에서 마지막 환상적인 콤보를 통해 '이스피' 섀도우댄서를 잡고 2:0을 만들었다.

3세트도 같은 양상이었다. 이미 두 번이나 승리의 마침표를 찍은 경험이 있는 '육식다람지' 스위프트마스터와 '이스피'의 섀도우댄서가 마지막에 붙는 상황이 연출됐다. 체력도 거의 비슷한 상황, 초반은 '이스피'의 섀도우댄서가 일방적인 콤보를 넣으며 체력을 절반 이하로 깎아놨다. 그런데 이번에도 '육식다람지'가 해냈다. 체력이 적을수록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후반에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해 팀 토스가 3: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팀 토스에게는 9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레벨업X던전앤파이터 언택트 토너먼트 3위 결정전 및 결승

3위 결정전 Light 3 VS 2 WHY

1세트 Light 패 VS 승 WHY
2세트 Light 승 VS WHY
3세트 Light 패 VS 승 WHY
4세트 Light 승 VS WHY
5세트 Light 승 VS WHY

결승전 PSW 0 VS 3 Team Tos

1세트 PSW 패 VS 승 Team Tos
2세트 PSW 패 VS 승 Team Tos
3세트 PSW 패 VS 승 Team 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