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레시 블레이드가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크레센트' 유환중을 영입했다.

하이프레시 블레이드는 5일 오전 SNS를 통해 정글러 '엄티' 엄성현, 미드 라이너 '라바' 김태훈, 서포터 '크레센트' 유환중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엄티' 엄성현은 2017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초부터 초반에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2019 시즌에는 kt 롤스터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 만큼의 활약을 보이진 못했고, 2020 시즌에는 다시 진에어로 돌아가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활동했다.

'라바' 김태훈은 한화생명e스포츠 창단 멤버로 2018 시즌 꽤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팀의 부진과 더불어 '라바' 김태훈 역시 슬럼프에 빠졌고, 게다가 중간에는 원거리 딜러로 포지션까지 변경했다 다시 미드 라이너로 돌아오는 등, 폼을 회복하지 못한 모양새였다. 그리고 '크레센트' 유환중은 젠지 e스포츠와 T1 아카데미를 거친 신예 서포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