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이번 지스타는 여러가지 부분에서 성공적인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지스타에 마련된 각각의 게임사 부스에선 매시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신작 게임 시연을 해보기 위해 늘어선 줄은 부스를 한바퀴 감싼 부스도 있을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메이저급 대규모 게임사에 주목하고 있지만, 중소 게임사들도 소규모 부스를 설치하거나, 정부의 도움으로 연합 부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나 경품 행사, 아름다운 부스 도우미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형 부스에 비해서는 참관객들의 발길이 적은 편이지만 대학 부스들과 마찬가지로 독특한 아이디어 게임이나 기능성 게임, 체감형 게임들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모션캡쳐를 이용한 게임이라거나 핸드폰 터치, 및 중력 센서를 이용한 게임들도 있구요.


특히 이번 지스타는 부산에서 개최되며 부산의 다양한 게임사들이 '부산기업관'의 형태로 한 장소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홍보관 등의 정부기관도 부스를 마련하고 중소업체 게임들을 종합 전시하면서 사업 계획을 알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총체적으로 정부기관 이나 중소 게임사들의 부스들은 한산한 편입니다. 오히려 이런 한산함이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 여성 참관객들에게 어필하며 독특한 참관객층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아쉬운 느낌을 지우긴 힘듭니다. 내년에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 SK텔레콤은 언제 어디서든 USB를 꽂기만 하면 게임을 할 수 있는 WING을 발표했습니다. ]




[ ▲ 프로토타입 버전의 WING, 내년에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




[ ▲ 팡야, 카트라이더 등 다양한 게임들을 WING으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




[ ▲ 중소 게임사들이 모여 하나의 부스를 꾸미기도 했습니다. ]




[ ▲ 리듬액션 게임을 체감형 컨트롤러로 플레이 가능한 엠피아이의 '스윙스윙' ]




[ ▲ 캠과 글자 인식을 이용한 독특한 퍼즐형 게임도 등장 (민즈토리) ]




[ ▲ 모션캡쳐 기능을 이용한 게임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




[ ▲ 다양한 체감형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 디지탈토이 ]




[ ▲ 연인 사이에, 친구 사이에 핸드폰 하나로 퍼즐 게임을 즐겨볼 수도 있습니다. ]




[ ▲ 중력센서를 이용한 낚시 게임. 핸드폰을 크게 휘두르고 올려채기! 던지지는 맙시다! ]




[ ▲ 부산의 게임사들이 중소 게임사들이 모여서 부산게임기업관이 설치되었습니다. ]




[ ▲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기능성 게임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 ▲ 부스내에 설치된 배틀존플러스에서는 3:3 타르타로스 PVP 이벤트가 펼쳐지기도.. ]






[ ▲ 정부 기관의 부스들도 설치되어 중소 게임사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 ▲ 게임들의 시연대 뿐 아니라 게임 관련 사업 등에 대한 자료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 ▲ 2009년도 아이디어 산업화 지원 사례로 꼽히는 배틀시트의 인기는 놀라울 정도! ]




[ ▲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