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나스리아 성채 7번째 네임드 '혈기의 의회'까지 뚫었다면 이제 이번 레이드의 '진 보스'이자 올킬로 향하는 최종 관문인 '진흙주먹'을 상대해야 한다. 8넴 진흙주먹은 기어 체크형 네임드이기 때문에 공격대 DPS가 부족하면 전멸할 수 밖에 없어 많은 공대가 일반 난이도에서조차 좌절을 맛봐야만 했다.

하지만 거듭된 너프와 쐐기 파밍을 통해 스펙이 향상된 지금은 진흙주먹의 난이도도 제법 낮아진 상황이다. 진흙주먹만 돌파한다면 그 뒤에는 보너스 네임드 9넴 '돌 군단 장군'이 기다리고 있고, 다소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막넴 '대영주 데나트리우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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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진흙주먹
⑨ 돌 군단 장군
⑩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 8 네임드 - 진흙주먹 (일반 난이도)

■ 공격대 진영 예시


■ 공략 요약

[결속의 사슬] 걸리면 짝 찾아 12미터 내로 붙을 것 (이동기 봉인할 것)
[잡석 낙하] 피할 것
[파괴적인 발구르기]로 기둥 파괴되지 않게 기둥에서 네임드 떨어뜨릴 것
④ 탱커는 [증오의 눈길] 시 기동으로 돌진 유도할 것
[거인 주먹] → 탱커 2명이 딱 붙어서 함께 맞을 것 (근딜은 탱커 근처 X)
⑥ 딜이 부족하다면 기둥 박치기 후 블러드, 딜이 충분하다면 초블

■ 공략 상세

[잡석 낙하]로 생기는 [바위 지진] 바닥을 최대한 예쁘게 깔아 전투 공간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닥을 깔 공간이 꽤 빡빡한 편이므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깐다는 생각으로 원딜과 근딜이 따로 한 점으로 뭉쳐 이동해야 한다.

탱커는 [증오의 눈길]로 돌진해 오는 네임드를 기둥에 부딪히게 유도해야 한다. 돌진 경로에 있으면 즉사하므로 특히 근딜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거인 주먹]은 혼자 맞으면 절대 안되므로 항상 서브 탱커와 딱 붙어 함게 맞아야 한다. [파괴적인 발구르기]로 근처 기둥이 부서질 수 있으므로 기둥 근처에서 탱킹하면 안된다.

공격대가 피해를 받을 요소는 [잡석 낙하][파괴적인 발구르기][거대한 울음소리][파괴의 충격]이다. [파괴적인 발구르기][파괴의 충격]이 오기 전에 데미지 감소 기술을 사용하고, 힐업이 충분히 되지 않는다면 공생기를 올려야 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기술은 [결속의 사슬]로 사슬로 연결된 2명의 대상이 12미터 이상 떨어지면 즉사한다. 2인 3각을 한다는 생각으로 2명이 서로 한몸이 되어 이동해야 한다. 근딜과 원딜이 한점으로 뭉쳐 이동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점멸][구르기][그림자 밟기][철수] 등 각종 이동기는 단축키 창에서 빼두는 것이 좋다.

기어 체크형 네임드이기 때문에 딜로스, 스펙 부족 등의 이유로 딜이 부족하면 전멸한다. 일반 난이도를 기준으로 아이템 레벨 185+ 정도로 공격대를 구성하면 무난하게 공략할 수 있다.

■ 이미지로 보는 공략 주요 장면




■ 주요 전멸 원인

[파괴적인 발구르기]로 기둥이 하나라도 파괴되었다면 사실상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탱커는 [바위 지진] 바닥이 없는 곳으로 네임드를 드리블하면서 절대 기둥 근처로 이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잡석 낙하] 타이밍 때 [결속의 사슬]로 연결된 2명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피하다가 사슬이 끊어져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전투 전 본진이 자리잡은 위치에 따라 이동 경로를 정하고 왼쪽 → 오른쪽과 같이 피할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근딜쪽에 1명, 원딜쪽에 1명이 마이크를 켜고 이동할 방향을 알려주는 방법도 좋다.

③ 탱커와 본진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 힐러의 힐 사거리가 닿지 않아 죽는 경우도 있다. 탱커와 힐러는 항상 거리 유지에 주의하며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바위 지진] 바닥 때문에 근처에 더 이상 피할 공간이 없다면 [결속의 사슬]로 연결되지 않은 타이밍에 공간이 넓은 쪽으로 빠르게 본진을 옮겨야 한다. 네임드와의 전투가 막바지로 갈때 쯤이면 입구 쪽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바닥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진흙주먹 공략 영상



# 9 네임드 - 돌 군단 장군 (일반 난이도)

■ 공격대 진영 예시


※ 일반 난이도에서는 [악의의 칼날] 대상자 혼자만 피해를 입으므로 빠지지 않아도 된다.

■ 공략 요약

* 1페이즈
[사악한 열상] 출혈 디버프는 [결정화] 바닥 밟고 지울 것
[파쇄의 유성] 함께 맞을 것
[심장 출혈] → 대상자 집중 치유할 것

* 사이페이즈
① 쫄 처치하고 령을 왕자 레나탈에게 옮겨 게이지 채울 것
② 사이페이즈 끝날 때 넉백으로 낙사 주의

* 2페이즈
[반향의 분출] 바닥 본진에서 벗어나 깔 것
[반향의 취약성] 디버프 없는 사람이 바닥 밟을 것
[지진 융기] 피할 것

* 사이페이즈
① 쫄 처치하고 령을 왕자 레나탈에게 옮겨 게이지 채울 것
② 사이페이즈 끝날 때 넉백으로 낙사 주의

* 3페이즈
① 카알과 그랴사알 동시에 처치할 것

■ 공략 상세

페이즈가 많고 네임드가 사용하는 능력도 복잡해 보이지만 8넴까지 밀었다면 보너스 수준이라 생각할 만큼 쉬운 네임드다. 1페이즈 때 일반 난이도에서는 [악의의 칼날] 대상자가 근처에 피해를 입히지 않으므로 굳이 본진에서 빠지지 않아도 괜찮다. [사악한 열상] 출혈 디버프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데 [결정화] 대상 근처로 이동하여 바닥을 밟아야만 디버프를 지울 수 있다. [결정화] 직후 시전되는 [파쇄의 유성] 바닥은 함께 맞아 피해를 나눠 입어야 한다. 힐러는 [심장 출혈] 대상자가 있다면 집중 치유한다.

사이페이즈가 되면 쫄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처치하면 령 구슬을 드랍한다. 이를 들고 왕자 레나탈에게 옮겨 게이지를 가득 채워야 한다. 사이페이즈가 끝나고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때 레나탈이 스킬을 사용하면서 모든 인원이 넉백되므로 낙사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2페이즈에는 1페이즈에 더해 몇 가지 패턴이 추가된다. [반향의 분출] 대상자는 본진에서 벗어나 외곽쪽에 바닥을 깐다. 일반 난이도에서는 최대 3개의 바닥까지만 계속 유지되므로 바닥 때문에 전투 공간이 부족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깔린 바닥에 [메아리치는 파멸]이 발동하면 바닥 위로 올라가야 한다. 이때 [반향의 취약성] 디버프가 없는 사람이 밟아야 피해를 입고도 생존할 수 있다. 사이페이즈 이후 3페이즈로 넘어가면 카알과 그라샤알을 최대한 동시에 처치하도록 생명력을 맞춰 처치하면 된다.

■ 이미지로 보는 공략 주요 장면




■ 주요 전멸 원인

[사악한 열상] 출혈 디버프를 지우려면 [결정화] 바닥을 밟아야 한다. [사악한 열상]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영구 디버프이므로 반드시 [결정화] 대상 근처로 이동하여 바닥을 밟고 디버프를 지워야 한다.

[반향의 분출] 바닥을 밟지 못해 폭발 피해로 공대가 전멸할 수 있다. 애초에 바닥을 깔 때 너무 외곽으로 깔지 말고 본진에서 벗어난 적당한 거리에 깔아야 한다. 바닥을 깔 장소에 흑마법사의 관문을 미리 설치해 두면 나중에 바닥을 밟으러 갈때 대처하기 쉽다. [반향의 취약성] 디버프가 없는 인원이 바닥을 밟아야 한다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

③ 왕자 레나탈의 게이지가 전부 채워져 사이페이즈에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갈 때 넉백으로 낙사할 수 있으므로 이 타이밍에 주의하여 안쪽으로 들어와 있는 것이 좋다. 사이페 → 2페로 갈 때, 사이페 → 3페로 갈 때 총 2번의 넉백 타이밍이 있다.

■ 돌 군단 장군 공략 영상



# 10 네임드 -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일반 난이도)

■ 공격대 진영 예시


■ 공략 요약

* 1페이즈 (100%~70%)
① 조를 2개로 나누어 [정화의 고통] 나눠 맞을 것 (1조: 3번, 2조: 3번)
└ 6번째 [정화의 고통][죄악의 무게] 3중 이상인 경우 다 맞을 것
└ 1페가 끝났을 때 [죄악의 무게] 중첩이 1개만 남아 있다면 제대로 맞은 것

[정화의 고통] 공생기 올려 대비할 것
[죄악의 메아리] 쫄은 광쳐서 신속히 처리할 것
[식사 시간] → 대상자 본진에서 이탈해 혼자 맞을 것, 대상자 치유
[명령: 유린] 피해 안전 지역으로 이동할 것

* 사이페이즈
① 네임드 쪽으로 이동할 것 (이동기 사용 불가, 디버프 2중첩까지 생존 가능)

* 2페이즈 (70%~40%)
① 근딜이 공격하기 어려운 [진홍의 밀사]는 원딜이 처치할 것
[파멸의 고통] → 네임드 전방, 탱커 근처에 있지 말 것
[꿰뚫기] 화살표 경로 보고 경로에서 벗어날 것
[파괴의 손] 범위에서 벗어날 것 (거울을 타고 반대로 이동하면 피하기 쉽다)
[명령: 대학살] 피할 것

* 3페이즈 (40%~0%)
[진홍의 밀사] 남아있다면 최우선 처치
[치명적인 기교] 대상자 본진에서 벗어나 혼자 맞을 것
[명령: 대학살] 피할 것, [명령: 유린] 범위에서 벗어날 것
[파괴의 손] 범위에서 벗어날 것
[분쇄의 고통] 시 넉백되므로 낙사 주의

■ 공략 상세

1페이즈에서 최대한 많은 인원(가능하다면 전체)이 생존해 2페이즈를 본다면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네임드다. [정화의 고통]을 나눠 맞아 [죄악의 무게] 디버프를 1중첩만 남기는 것이 공략의 핵심이다. 일반 난이도에서는 공격대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 1조와 2조가 번갈아가며 [정화의 고통]을 맞는다. 조별로 총 3번씩 맞아 [죄악의 무게] 디버프 중첩이 1개만 남아있어야 한다.

[정화의 고통]을 맞을 때 [죄악의 메아리] 쫄이 생성되어 광역 피해를 입히므로 신속하게 광을 쳐서 처치한다. 1페이즈 생존이 중요하므로 공생기 등을 나누어 차례에 맞게 사용하고 힐업이 부족하다면 생석 등으로 자생한다. 6번째(마지막) [정화의 고통] 때는 3중 이상인 인원이 모두 함께 맞는다. [식사 시간] 대상자는 본진에서 벗어나 혼자 맞고, 힐러는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치유해야 한다. [명령: 유린]이 오면 미리 정해놓은 방향으로 이동 기술을 사용하여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사이페이즈에서는 [죄악의 무게] 디버프 관리만 잘됐다면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다. [죄악의 무게] 2중첩까지 살 수 있다. 이때 이동기를 사용할 수 없다.

2페이즈에서는 원딜이 멀리 있는 [진홍의 밀사]를 우선 처치하고 근딜은 네임드와 함께 묻딜을 넣어 밀사를 처치한다. [꿰뚫기][명령: 대학살]은 경로를 보고 잘 피해야 한다. 대학살은 피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직접 경험해보면 생각보다 피하기 쉽다. [파괴의 손]은 범위에서 이탈하면 되는데 이때 거울을 타고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벗어날 수 있다. 네임드와 레모르니아는 생명력을 공유하므로 가능하다면 둘을 붙여 묻딜을 넣는 것이 좋다.

네임드 생명력이 40% 이하가 되면 3페이즈로 넘어간다. 이때 남아있는 [진홍의 밀사]를 최우선으로 처치해야 한다. 타임어택이 시작되어 [명령: 유린]으로 모든 지역에 바닥이 깔리기 전에 네임드를 쓰러뜨려야 한다. 2페이즈의 패턴에 [치명적인 기교][분쇄의 고통] 능력이 추가된다. [치명적인 기교]는 대상자가 본진에서 이탈해서 혼자 맞아야 하고, [분쇄의 고통]은 공대원 전체를 넉백시키므로 낙사에 주의해야 한다.

■ 이미지로 보는 공략 주요 장면








■ 주요 전멸 원인

① 자신이 [정화의 고통]을 맞아야 할 차례에 제대로 맞지 못해 사이페이즈에 사망하는 인원이 있다. 탱커의 머리 위에 징을 찍거나 지정된 자리에 징을 찍어 탱커가 그쪽으로 네임드를 유도하면 '동글 징 쪽으로 1조 모이기' 같은 콜을 했을 때 해당 인원이 좀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다.

② 1페이즈에서 모두가 생존하여 2페이즈를 보면 킬각이 나올 정도로 1페이즈 생존이 종요하다. 공생기를 아끼지 말고 1페이즈에 적절하게 배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개인 생존기, 데미지 감소 기술, 생석, 물약 등 최대한 생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공략 영상


※ 이미지 및 영상 출처 : Sigs Plays Youtube, SignsOfKelani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