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소개

지난 11월 초 하드웨어 시장에 AMD의 라이젠 4세대 젠3 "버미어"가 출시되었다. 이전까지 게임은 여전히 인텔이라는 인식이 많았으나 "버미어"가 출시되면서 상황이 약간 달라졌다. 넘사벽으로 여겨졌던 싱글코어 점수 600점을 넘겨버렸고 게임에서도 경쟁사인 인텔의 현 세대를 뛰어넘을 수 있는 성능 향상이 있었다.

성능이 뛰어나다면 소비자들이 찾기 마련이다. 현재 "버미어"는 소비자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CPU로 평가받으면서 가파르게 인기가 올라가고 있고, 당연히 최신형 CPU에 어울리는 메인보드 제품까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바로 "버미어"에 어울리며 딱 봐도 흰색이 눈에 확 들어오는 GIGABYTE의 B550 VISION D 메인보드이다. 사실 B550 칩셋은 10만원 아래의 저가형부터 40만원이 넘는 고가형까지 가격과 성능의 범위가 아주 큰 메인보드 제품군이다.

최근에 출시가 되었고 가격도 높은 B550 제품들은 차라리 X670으로 출시가 되었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는 의문까지 들 정도인데, 이번 GIGABYTE B550 VISION D도 바로 여기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14(6+6+2)페이즈 더블러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12(6+6)페이즈는 Vcore(600A급 DR, MOS) 2페이즈는 SOC쪽을 담당하고 전원부의 모스펫과 칩셋부에는 써멀 패드가 부착된 히트 싱크가 장착되어 있다. M.2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은 2개가 있고 1번 슬롯에는 PCIe4.0을 지원하고, 2번 슬롯은 PCIe3.0을 지원한다.

사타 포트는 4개를 지원해서 M.2 슬롯의 레인과는 공유하지않고 모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는 최대 5400(O.C)까지 지원하며 128GB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오디오는 리얼텍 ALC1220-VB codec(8채널)이 사용되었다.



또한 타이탄 릿지 기능이 적용된 USB TYPE-C를 통해 최대 40Gb/s의 대역폭을 가지고 있으며, 2배 이상 빨라진 전송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USB 3.2 Gen1 컨트롤러와 대비하여 최대 3배 이상 빠른 전송 속도는 물론이고 최신 대용량 장치들과 쉽게 연동이 가능하다. 데이지 체인 멀티플 디바이스를 지원하여 최대 12개의 매스 스토리지는 물론 4K 모니터를 최대 2대까지 연결할 수 있어 대용량의 데이터도 안전하고 빠르게 전송과 보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텔의 기가비트 듀얼 랜과 무선 와이파이까지 탑재하고 있어서 사실상 X670 이라고 해도 무관할 정도로 엄청난 확장성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 패키지 구성




▲ 화이트 컬러 바탕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패키징되어 있다

▲ 메인보드는 정전기 방지 비닐에 포장이 되어있다

▲ 구성품들

▲ SATA 6Gb/s 케이블 x4

▲ 서미스터 케이블 x2

▲ RGB LED 스트립 연장 케이블

▲ Wi-Fi 안테나

▲ G-커넥터

▲ 드라이버 디스크

▲ 사용자 매뉴얼




■ 제품 외형





▲ GIGABYTE B550 VISION D의 전체적인 모습


▲ 전원부에는 알루미늄 재질의 대형 히트싱크가 장착되어 있다.


▲ CPU 보조전원 커버가 적용되어있고 역시나 화이트 색상이다.

▲ IO커버에는 검정색 배경에 VISION이 위치해 있다.

▲ 칩셋부 히트싱크

▲ 사운드 칩셋부에도 하이트 컬러의 커버가 부착되어 있다.







■ PCB LAYOUT




▲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라이젠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AM4 소켓

▲ 전원부는 14(6+6+2)페이즈 더블러로 디자인되어 있다.

▲ 확장 슬롯부


▲ Wi-Fi 모듈

▲ 리얼텍 ALC1220-VB codec(8채널)이 적용된 오디오 칩셋부

▲ 케이스 프론트 오디오 헤더

▲ 4 x USB2.0 헤더

▲ 2 x USB3.0 헤더와 케이스의 Front IO포트 연결 헤더



▲ 3개의 12V와 2개의 5V RGB 헤더를 지원하여 동시에 여러 개의 RGB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 4개의 SATA 6Gb/s 포트

▲ 24핀 주전원 커넥터

▲ Debug LED 램프


▲ 5400MHz(O.C.)와 최대 128GB의 시스템 메모리를 지원하는 DDR4 DIMM 소켓 4개

▲ 8핀 CPU 보조전원 커넥터



■ UEFI BIOS

▲ BIOS 메인화면은 화이트 색상의 이지모드로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좌측면에 위치한 메뉴 중 English를 클릭하면 언어를 변경할 수 있다.


▲ Help 클릭시 단축키가 팝업된다.


▲ F2키는 고급모드와 이지모드로 순차변경할 수 있다.


▲ F6키는 스마트팬5로 진입하여 메인보드에 연결된 팬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 F7는 최적화된 디폴트값을 불러올 수 있다.


▲ F8은 Q-플래시 메뉴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 F10은 저장 및 종료 단축키다.


▲ F11은 고급모드에 있는 즐겨찾기 메뉴로 이동한다.


▲ 오버클럭 설정을 할 수 있는 Tweaker 메뉴


▲ PC상태와 스마트팬 5 그리고 PBO와 전력관리를 설정할 수 있는 Settings 메뉴


▲ 시스템 정보 메뉴


▲ 부팅과 암호설정 메뉴


▲ 저장 및 종료 메뉴





■ 마무리






사진으로 자세하게 설명했지만 DP와 HDMI 출력포트, PCIe 4.0과 PCIe 3.0을 지원하는 2개의 M.2 슬롯, 4개의 사타포트로 총 6개의 저장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4개의 메모리 슬롯에는 5400(O.C.)MHz와 최대 128기가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2개의 USB TYPE-C 포트를 지원한다. 최대 12개의 저장 장치와 4K 듀얼 모니터의 출력까지 가능해 확장성이 아주 좋은 제품이다.

보통 메인보드는 단조로운 색상이 많은데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 제품은 전원부와 칩셋부 히트싱크, IO쉴드 백패널과 커버 그리고 사운드 칩셋부의 커버가 모두 일체감있는 하얀 색상으로 구성되어 내부가 보이는 컴퓨터에도 아주 잘어울리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인텔의 기가 비트 듀얼 랜과 일반 무선랜 대비 5.5배 이상 빨라진 속도를 자랑하는 무선 랜이 번들로 제공되고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니 다양한 무선기기와도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편의성과 강력한 확장성을 함께 갖춘 "버미어" 지원 제품, 특히 고성능 CPU 제품과 그래픽 카드를 조합하여 깔끔한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잘 어울리는 메인보드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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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Hysa
파밍을위하여
노력해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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