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웹진을 통해 포켓몬 4세대 DP 리메이크' 루머가 보도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의 게임 전문 웹진 'Gameradar+'에서는 "닌텐도에서 2월, 포켓몬스터 게임의 4세대인 '다이아몬드 & 펄(이하 포켓몬 DP)'의 리메이크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아르헨티나의 포켓몬스터 전문 웹진인 '포켓몬센터'에서는 "'포켓몬 컴퍼니'에서는 올해 25주년을 맞이하여 포켓몬 DP 리메이크로 기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Gameradar+'에서는 "2월 27일 공개되는 '닌텐도 다이렉트' 소식과 맞아떨어진다"라고 전했다. 특히 2월 27일은 포켓몬이 탄생한 '포켓몬 데이'이며, 매년 2월 27일마다 팬들을 즐겁게 하는 소식을 공개했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다.

2014년 말, 포켓몬스터 게임의 3세대인 '오메가루비 & 알파사파이어' 출시를 마지막으로 리메이크 작품에 대해 궁금했던 팬들이 많았다. 2018년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가 출시되긴 했지만 닌텐도에서는 공식적으로 "레츠고는 원작의 리메이크가 아닌, 또 다른 시리즈"라고 결론냈기 때문이며, 팬들도 그렇게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루머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식 발표되어 출시일까지 공개한 포켓몬 시리즈, 'New 포켓몬 스냅'이 올해의 포켓몬 25주년을 기념하는 포문을 열 예정이다. 포켓몬 DP 리메이크에 대해 아직까지 닌텐도의 공식 입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국내 정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던 포켓몬 4세대의 리메이크 소식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