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정언영이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LCS 사무국은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임팩트' 정언영이 2021 LCS 락인 1주 차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블 지니어스로 이적한 '임팩트' 정언영은 최근 팀 3연승을 도우면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금 입증했다.

'임팩트'는 잔뼈 굵은 베테랑이다. 13년 T1에서 롤드컵 우승을 쟁취한 후 15년부터 해외 생활을 시작했다. 북미 최정상급 탑 라이너로 오랜 기간 활동했고, 최근에는 팀 리퀴드에서 3년을 보냈다. 롤드컵 출장 경험 역시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편, LCS는 올해부터 리그 방식을 대폭 개편하며 경기 숫자를 늘렸다. 새롭게 신설된 LCS 락인은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3주 동안 열리는 프리 시즌 형식의 대회다. 스프링 시즌은 2월 5일에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