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활동 중단이라는 징계가 내려졌다.

전 오버워치 프로 선수인 류제홍은 18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지난 15일 개인 방송 당시 부적절한 언행을 펼친 것에 관해 사과했다. 류제홍은 개인 방송 중 다른 여성 스트리머와 함께 콘텐츠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서로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했다.

류제홍은 "어떤 말로도 실망과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게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사죄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모든 행동을 뒤돌아보고 더 깊은 실망감을 안겨드리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사건에 대해 젠지의 COO 아놀드 허가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당분간 류제홍의 팀 활동이 중지된다는 사실상 징계 소식을 전했다. 아놀드 허는 "프로 선수든, 스트리머든, 플랫폼과 함께하는 이들은 높은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유감을 표했고 "특별한 공지가 있기 전까지 류제홍의 팀 활동은 중지될 것"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