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건강한 근무 문화 조성을 위해 '게이트 오프' 제도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근무 환경을 위해 출입 자체를 제한하는 제도는 게임업계 내에선 엔씨소프트가 처음이다.

게이트오프 제도는 월 최대 근로 시간에 도달한 직원의 출입을 제한해 과도한 근로를 원척적으로 예방한다.

앞서 2019년 10월 엔씨소프트는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도 했다.

당시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직원들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성숙하고 발전된 근로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