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디비전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활용한 VR(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인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커브그리드(Curvegri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커브그리드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술 회사이며 주요 기술에는 MultiBaas가 있다. 커브그리드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을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MultiBaas 기술로 여러 블록체인 플랫폼을 연결해주며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들웨어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디비전 네트워크는 커브그리드의 MultiBaas 기술을 플랫폼 내에 도입한다. MultiBaas는 REST API 및 웹 기반 제어판을 사용하여 블록체인 구축 및 사용을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이 밖에도 디비전은 커브그리드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더리움 메인넷과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간의 양방향 전송을 지원할 Looking Glass 툴의 얼리 어답터로 참여할 예정이다. Looking Glass 툴은 ERC 20, ERC 721 및 ERC 1155 토큰의 이동 및 호환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솔루션이다. 다시 말해, 디비전 네트워크 사용자는 자산을 발행하고 이를 다른 메인넷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다시 이더리움 네트워크로 가져올 수도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커브그리드와 협력을 통해 디비전 네트워크에 MultiBaas 기술을 도입하고 Looking Glass 툴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현재, 디비전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쉽고 간편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비전 네트워크는 한국 최초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선정을 비롯해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생태계 확장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