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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2월 24일 검은사막 북미 유럽 서비스를 카카오게임즈로부터 이관 받아 직접 운영을 시작했다. 직접 게임 운영을 통한 빠른 이용자 소통과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직접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장하며 안정적인 운영 능력과 자신감을 보여왔다. ‘검은사막’은 150여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다양한 국가에서 운영 노하우를 키웠다.

검은사막 직접서비스는 한국, 대만, 러시아, 터키, 태국/동남아, 일본까지 지역을 확장해 높은 이용자 상승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권역별 직접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 이전 작업은 물론 각종 서비스 경험까지 쌓아왔다. 빠른 소통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해엔 신규 클래스 ‘하사신’ ‘노바’를 모든 국가에 동시에 선보이기도 했다.

소통 업데이트는 검은사막 이용자 확대로 이어졌다. 직접 서비스로 전환한 한국, 일본, 러시아 지역에서는 이용자층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월 직접 서비스로 전환한 일본 지역은 서비스 첫날 신규 이용자 211%, 복귀 이용자 89%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5월 직접 서비스를 시작해 한국 지역 역시 신규·복귀 이용자가 각각 10배, 15배 늘고 일일 이용자수도 2배 증가했다. 직접 서비스로 전환했던 러시아 지역도 이용자 지표 2배 이상 증가했다.

2016년 북미·유럽 지역에 첫 모습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보였던 검은사막은 현재도 서구권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독일 최대 온라인 게임 전문지 독일 MEIN-MMO는 2021년 현재 서비스되는 최고의 MMO(Die 15 aktuell besten MMOs und MMORPGs 2021)로 검은사막을 선정했다. 미국 테크스팟도 최고의 탑 MMO(FEATURES GAMING Top 10 Best MMOs)에 검은사막을 꼽았다.

▲ 북미 유럽 게임 미디어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올해 검은사막 최대 이용자가 즐기는 북미 유럽 시장을 겨냥해 빠른 소통 운영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이용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북미 유럽 직접서비스 효과로 전체 매출에 77% 달하는 해외 매출 비중 역시 증가될 것으로 전망돼 글로벌 활약이 주목된다.

김권호 펄어비스 검은사막 서비스 총괄 실장은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동남아, 한국, 러시아, 일본까지 우리가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며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더 퀄리티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5년 동안 검은사막을 즐겨주신 모든 북미 유럽 모험가 분들을 위해 펄어비스 유럽 법인의 전문 인력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과 시원한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