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담원 기아

'칸' 김동하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26일 LCK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제 1차 e스포츠 제재 내용을 발표했다. LCK는 지난 17일 각 팀의 불건전 행위 조사를 통해 '칸' 김동하가 사용하는 계정의 제재 기록을 확인했고, 그에게 80만 원의 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LCK 규정집에 따르면 게임 내 불건전 행위에 해당하는 언어 폭력의 경우 1차 적발 시 서면 주의가 주어지며, 2차 적발 시 3경기 이하 출장정지 또는 1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칸' 김동하는 지난 2월 5일 진행한 게임에서 경미한 수준의 언어 폭력 사용으로 25회 채팅 제한 조치를 받았는데, 지난 1라운드 로스터 조회 당시 1차 경고 조치를 받은 기록이 있어 최종적으로 벌금 80만 원의 징계가 주어졌다.

한편, 언어 폭력은 3차 적발 시 12개월 이하 출장정지 또는 LCK 참가자격 정지 및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