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게임즈(Tencent Games)는 투어독스튜디오(TourDogStudio)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게임 '백야극광'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작 '백야극광'은 80명 이상의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바일 RPG로, 5명의 캐릭터를 한 팀으로 구성해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전략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맵을 이동하면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타일 연결식' 플레이 시스템을 도입,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를 모색했다.

또한 모든 캐릭터는 불, 물, 숲, 번개 등의 속성을 지니고 있으며 각 속성마다 상성이 존재해 전략적인 팀 구성이 요구된다.

이 게임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동시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선보일 계획이다.

텐센트게임즈 관계자는 "4월 중 최대한 빠르게 한국 및 글로벌 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한국 유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