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라이엇)이 리그 오브 레전드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라이엇의 채용 홈페이지 공고에 의하면, 현재 라이엇은 라이브 액션 TV 글로벌 책임자(Global Head of Live Action TV)와 라이브 액션 영화 글로벌 책임자(Global Head of Live Action Film)를 각각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포함한 라이엇 IP를 게임 외 엔터테인먼트로 확장하는 데 앞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TV, 영화, 애니메이션 담당 팀들과의 협업을 중시한 것으로 보아 일각에서는 향후 각 플랫폼 간 연결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라이브 액션 TV 글로벌 책임자는 TV 시리즈 제작팀을 이끌어 리그 오브 레전드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라이엇의 새로운 프랜차이즈의 TV 시리즈와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하게 된다.

영화 부문 역시 마찬가지다. 공고에 따르면 책임자는 영화 제작 팀을 이끌게 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제작될 장편 영화와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라이엇은 이번 채용을 통해 이제 막 발을 뗀 라이브 액션 콘텐츠 제작 사업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내외부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장편 영화 및 TV 시리즈에 대한 라이엇의 IP를 성장시킬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