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Springloaded ⊙장르: 시뮬레이션 ⊙플랫폼: PC ⊙발매일: 2021년 예정

나만의 독특한 동물원을 꾸려볼 수 있는 신작 게임이 등장했다.

금일(28일), 스팀 스토어를 통해 공개된 신작 '동물원을 만들어보자(Let's Build a Zoo)'는 희귀한 동물들을 사육하고, 동물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적절한 사육사를 고용하고, 동물원에 찾아온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기도 하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다.

이 게임이 일반적인 '타이쿤' 계열 게임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DNA 스플라이싱으로 다양한 혼종을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다. 게임 속에는 5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등장하므로, 기린과 코끼리를 섞어 '코끼린'을 만들고, 팬더와 부엉이를 섞어 '팬더부엉'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이렇게 만든 약 30만 종 이상의 다양한 혼종을 키우며 '나만의 동물원'을 꾸미는 것이 이 게임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동물들 이외에도 동물원을 꾸밀 수 있는 수백 개에 달하는 건물들, 나무, 장식이 제공되므로, 플레이어는 동물원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직접 결정하고, 통제할 수 있다. 법을 지키며 모범적으로 운영하거나, 불법을 저지르며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방식으로도 동물원을 운영할 수 있다.

나만의 색다른 동물원을 창조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 신작 'Let's Build a Zoo'는 스팀을 통해 2021년 연내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