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5월 8일(토) 오후 6시부터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와 개인전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수) 진행된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ROX는 아프리카 프릭스에 2 대 1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는 강석인의 활약으로 ROX가 승리했으나 이어 진행된 아이템전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이은택과 홍승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 대 1 동점을 만들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ROX 이재혁은 아프리카 프릭스 유영혁을 상대로 전 시즌 개인전 우승자의 기력을 보여주며 최종 승리했다. 같은 날 진행된 개인전 16강 패자전에는 유창혁이 8트랙 동안 3번의 1위를 차지하며 1등으로 최종전에 진출했고 뒤이어 노준현, 김지민, 배성민이 최종전에 올라갔다.

5월 1일(토) 진행된 결승 진출전에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한화생명e스포츠가 맞붙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한화생명은 1세트에서 샌드박스에 4 대 0으로 패배했지만 이어 진행된 2세트에서는 4 대 0으로 복수하는데 성공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한화생명 유창현은 샌드박스 박인수를 꺾고 4년만에 에이스 결정전 승리를 따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경기인 개인전 16강 최종전에는 에이스 결정전 승리로 기세가 오른 유창현이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고 박현수, 김지민, 김승태가 뒤이어 결승전에 합류했다.

오는 5월 8일(토)에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ROX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진행된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승률이 높은 샌드박스와 아이템전에서 강한 경기력을 자랑하는 ROX가 만나게 돼 팽팽한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8강 풀리그에서 샌드박스가 ROX에 승리한 가운데 ROX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같은 날 진행되는 개인전 결승전에는 송용준, 박인수, 이재혁, 최영훈, 유창현, 박현수, 김지민, 김승태가 출전한다. 개인전 3회 우승에 도전하는 지난 시즌 우승자 이재혁과 준우승자 송용준, 3위 박인수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게 돼 치열한 승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쟁쟁한 선수들을 뚫고 누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을 시청하는 유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신한은행 SOL 앱에서는 시즌 종료까지 ‘나만의 슈퍼 플레이어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에 참가한 모든 유저에게 마이신한포인트가 지급되며, 득표수 상위 11명 선수에게도 상금이 부여돼 각 선수 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 유저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트라이더’ 아이템과 넥슨 캐시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