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0-11-1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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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스토리, 메트로 컨플릭트

오의덕 기자 (desk@inven.co.kr)
아바를 통해 FPS 장르에서 이름을 새긴 레드덕의 차기작 <메트로 컨플릭트>가 한게임 지스타 프리미어 2010 행사에서 공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메트로 컨플릭트의 플레이 버전 영상이 공개됐는데, 메트로 컨플릭트의 공식모델 타이저JK가 게임 내 캐릭터로 분장한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 메트로 컨플릭트의 공식모델 타이거JK의 영상 내 모습


메트로 컨플릭트의 특징은 화끈함이다. 화끈한 화력전을 위해 듀얼웨폰 시스템을 채용, 주무기를 양손에 동시에 착용할 수 있어순간적으로 두 배의 화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거너라는 병과가 추가되어 개틀링 건으로 상대방을 한번에 쓸어버리는 통쾌함을느낄 수 있으며, 승패를 반전시킬 수 있는 다탄두 미사일 투하 등 병과별 '스톰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메트로 컨플릭트의 또 하나의 특징은 바로 FPS에 스토리를 도입했다는 것인데,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두 세력간의 갈등과 반전을 한 편의 영화처럼 연출하기 위해 밀리터리 소설 데프콘의 김경진 작가가 시나리오 작업에 참가하기도 했다.


한편 메트로 컨플릭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실제 게이머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연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11월 20일에는타이거JK의 스페셜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아래는 레드덕 노승한 PD와의 질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메트로 컨플릭트를 설명하는 레드덕의 노승한 PD



= 지난 한게임 EX에서 메트로 컨플릭트가 공개되었을 때는 증강현실같은 인터페이스를 강조했는데 오늘은 화력적인 부분이 강조됐다. 개발방향이 바꼈나?

그런건 아니다. 원래부터 총 3가지 개발방향이 있었고, 그 중 한가지가 감성적인 인터페이스였고, 나머지 두 가지가 오늘 발표된 화력전과 스토리를 강조한 시스템인 것이다.




= 스토리를 강조했는데 싱글 모드가 있나?

싱글모드는 아니고 유저들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코옵 플레이가 제작 중에 있다.



= 동영상을 보면 타이거JK가 등장했는데 어떻게 섭외하게 되었나?

게임의 배경을 미국쪽으로 잡으면서 미국과 스패니쉬와의 대결을 그리고자 했다. 스패니쉬 진영의 가장 잘 맞는 모델이 타이거JK라고 생각했고, nhn 관계자분들의 협조로 섭외하게 되었다. 실제 게임 내에도 타이거JK를 모델로한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다.


= 듀얼웨폰 시스템이 나오게 된 배경은? 그리고 조작방법이 궁금하다.

FPS를 만들면서 타격감과 슈팅의 쾌감을 표현하는데 한계를 많이 받았다. 슈팅에서 오는 화력전의 쾌감을 극대화하자는 목표 아래 근미래에서 나올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주무기를 양손으로 쥐고 화력을 뿜어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F키를 누르면 왼손에 장착하게 되는 무기를 선택할 수 있다. 바닥에 떨어진 총을 F키를 이용해 줍게 되면 원래 착용한 무기는 그대로 두고 왼손에 그 무기를 장착할 수 있게 된다.





= 어떻게 스토리 모드// 코옵 플레이가 진행되는 것인가?


정식 오픈때 1시간에서 1시간 반 동안의 스토리 모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토리 모드를 통해 듀얼웨폰, 거너 등 메트로 컨플릭트만의 시스템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 총기가 발사되는 과정이 점사보다는 연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았다.

폭발적인 화력을 보여주기 위해 연사형 무기에 초점을 맞춰져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점사형 무기도 구비되어 있으며 유저들이 다양한 무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무기류를 개발해 나갈 것이다.





= 전작 아바같은 경우에는 총기류에 많은 고증을 거친 것으로 알고 있다. 메트로 컨플릭트는 어떤지 궁금하다.

아바는 정통 밀리터리 FPS를 표방하고 있어서 총기의 대한 고증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메트로 컨플릭트에서는 실제 배경이 근미래기 때문에 최신식 무기들이 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현실에 등장하지 않는 무기는 아니며 아바에서 보여주었던 총기의 퀄리티를 유지할 생각이다.


= 대부분 FPS 게임들이 숙제로 볼 수 있는 것이 다양한 맵이 나와도 유저들이 특정맵만 선호한다는 점이다.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레드덕이 추구하는 것은 다작보다는 퀄리티다. 한번에 많은 맵을 선보이기 보다는 수개월에 걸쳐 퀄리티있는 맵을 순차적으로 소개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리라고 본다.





= 전작 아바에서 호송모드로 인기를 끌었었는데, 메트로 컨플리트에도 새로운 모드들이 있는가?

메트로 컨플릭트만의 컨텐츠들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전용맵을 준비 중이고, 오픈베타때 공개될 것이지만 지금은 구체적으로 밝히기가 어렵다.


= 최근 몇몇 FPS 게임에서는 신체훼손이 이슈가 되었다.

메트로 컨플릭트는 많은 유저층을 아우르는 것이 목표기 때문에 신체훼손은 들어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도 원하는 타격감을 충분히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가장 목표로 하는 유저층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보고 있다.


= 스톰시스템이 어떤 것인가?

적을 죽였거나 유의미한 포인트를 얻었을때 그것을 가지고 3단계 병과로 구성된 스톰 스킬을 구성할 수 있다. 각 병과 마다 독특한 스톰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자신의 직업에 맞는 스킬을 선택할 수 있다.





= 기존 국내 FPS 게임들이 스토리 모드를 선보였지만 비교적 낮은 퀄리티로 인한 비판을 받아 왔었다. 메트로 컨플릭트가 추구하는 스토리 모드의 퀄리티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 콜오브듀티 시리즈와 비교해 본다면?

기존 온라인 FPS에서 볼 수 없었던 부분을 시도했다. 스토리 작가의 섭외부터 모션 캡쳐, 다양한 기술 도입을 통해 국내에서는 쉽게 보지 못했던 최고 수준의 스토리 모드가 탄생될 것 같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수 많은 시리즈를 통해 노하우를 쌓아온 콜오브듀티 시리즈와의 직접 비교는 어렵겠지만 한국의 기술력으로 그에 못지 않은 퀄리티를 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 메트로 컨플릭트 시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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