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1-05-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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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뉴스] 서든어택 재계약? 넷마블 입장 밝혀

장인성(roman@inven.co.kr)
대한민국 1위 FPS '서든어택'의 재계약 만료 기간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의 퍼블리셔인 CJ 넷마블과 개발사인 게임하이-넥슨의 협상이 큰 진전없이 교착 상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인다.

CJ E&M의 남궁훈 게임부문 대표는 금일(30일) 넷마블 서든어택의 공식 홈페이지에 "넷마블 대표 남궁훈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공지를 올리고, 게임하이-넥슨 측과의 계약 진행 상황에 대해 밝혔다.


남궁훈 대표는 공지를 통해 "게임하이와의 수익 배분을 7:3으로 제안하고, 재계약 금액도 업계 최고 규모인 150억을 책정했다." 면서, "게임하이의 모회사인 넥슨과의 공동 퍼블리싱을 제안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가장 우선에 두고 최선의 재계약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래는 넷마블 서든어택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남궁훈 대표의 공지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서든어택 이용자 여러분

넷마블 대표를 맡고 있는 남궁 훈 입니다.
항상 넷마블과 서든어택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서든어택은 게임하이(넥슨의 자회사)가 개발하고
저희 넷마블이 지난 7년여간 서비스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7월 개발사인 게임하이와 넷마블의 재계약을 앞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서든어택이 지금처럼 이용자 여러분의 사랑을 받으며,
계속 서비스될 수 있도록 게임하이 측과 최선을 다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서든어택이 넷마블을 떠나 다른 곳에서 서비스가 됨으로써
이용자 여러분이 겪게될 불편을 방지하고자,
국내 최고의 조건으로 게임하이에 계약 연장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수익배분율을 개발사인 게임하이의 몫을 훨씬 높여 7:3(게임하이:넷마블)으로 제안하였으며,
재계약 금액도 업계 최고 규모인 150억을 책정하였습니다.

또한, 넷마블만의 단독 서비스를 고집하지 않고 게임하이의 모회사인 넥슨을 포함하여,
다른 회사들도 서든어택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공동퍼블리싱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저희로서는 이용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사업자로 할 수 있는 최선의 협상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좋은 결과로 계약연장이 되길 희망하며,
게임하이와 넥슨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든어택 이용자 여러분 !

서든어택의 진정한 주인은 1,800만 이용자 한분 한분이십니다.
저희는 이 사실을 가슴깊이 새기고, 이용자 편의를 가장 우선에 두고
최선의 재계약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1년 5월 30일

넷마블 대표 남궁훈 올림




한편 넷마블의 관계자는 "서든어택의 재계약 일정이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넷마블 측에서도 최선을 다해 재계약을 위한 협상에 임하고 있다는 진실을 알려드려 게이머분들의 불안과 의혹을 해소시켜드리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다음의 질문과 답변은 넷마블 측이 밝힌 서든어택 재계약 협상의 진행 및 넷마블 측의 입장에 대한 내용이다.


Q. 서든어택과의 재계약이 완전히 불발 된 것인가?

결론만 말하자면 아니다. 계약 만료는 7월 10일이며, 7월10일까지 최선을 다해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 이용자 분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재계약을 해야 한다는 게 우리의 입장이며, 게임하이-넥슨이 협조만 해준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Q. 재계약의 조건은 어떠한가?

국내 최고 수준의 금액과 조건을 제시했다. 계약금 150억원, 기간 5년, 수익배분 70% (게임하이측), 넥슨 및 타사와의 공동 퍼블리싱을 제안했다. 그것도 부족하다면 올해 말 12월까지 6개월의 기간만 계약을 연장해주면 이용자의 동의와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맞춰 게임 데이터베이스까지도 이전할 수 있다는 사상 초유의 파격적인 제안도 검토해 달라고 했다.

위와 같은 조건은 국내 게임업체 역사상 최고의 조건이므로 게임하이-넥슨 측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본인확인 등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제반 규정과 법률, 이용자 동의 등은 철저히 점검할 것이다.



Q. 만일 '서든어택'과의 계약이 종료되면 넷마블에 손해가 크지 않은가?


계속 말했듯이, 계약 종료는 아직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다만 매출의 경우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7월 이후 매출은 재계약 때문에 많이 잡을 수 없다고 미리 예측하여, 하반기에는 30%정도의 매출만 잡았기 때문이다. 금액으로는 매출 155억원 정도다.

2011년 7월 10일까지는 매출이 정상적으로 잡히고, 7월10일 이후 12월말까지 예상액은 매출 155억원에 영업이익 38억원 수준이라 미미하다. 말했다시피 재계약 조건이 바뀔 것을 염두에 두고 하반기에 매출 예상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든어택'의 올해 하반기 예상 매출은 155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 수준으로 이는 게임부분 예상 매출의 4.5%, 이익의 6% 수준이다. CJ E&M 전체 부분에서 차지하는 매출로 보면 1.1%, 이익은 2.5% 수준에 불과하다.

사실 신작 게임들의 성과에 따라 이 정도는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 참고: 서든어택 매출 비중



* 2011년 7월10일~12월30일 서든어택 매출 예상: 155억원

* 2011년 7월10일 이후 재계약 된다면 매출(채널링 기준 30%) 및 수익배분을 당사에 30% 수준으로 예측하여, 하반기 예상 매출 크지 않음.




Q. 이용자 환불 정책은 어떻게 되는가? 환불로 인한 예상 손해 규모는?

아직 계약 완료가 된 상황이 아니므로 현재는 규모나 정책이 확정된 바 없다. 완료일까지 재계약 협상에 최우선으로 노력을 하고 이후에 불발로 결정이 된다면 유저 피해가 없도록 게임하이랑 협의하여 당연히 사용치 아니한 부분은 환불할 것이며, 보상안도 마련할 것이다.



Q. 재계약의 가능성은 남아 있는가?

물론 남아있다. 우리는 7월 10일까지는 가능성이 단 1%라고 해도 노력할 것이다. 물론 게임하이측에서 일방적인 협상 의지가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용자를 위한다면 게임하이-넥슨도 사상 초유의 사태는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기대한다.

6개월만 계약을 연장해준다면 회원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동의와 정당한 절차하에 DB까지 준다고 밝혔는데, 거절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 수백만의 이용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앞으로 ‘서든어택2’는 어떻게 되는가?

2011년 6월까지 상용서비스를 전제로 계약을 맺은 '서든어택2'는 사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넷마블에게 제품을 공개하거나 설명해 준적이 없다. 그럼에도 서든어택 재계약이 우선되어야 함에 지금까지 게임하이를 믿고 기다려준 것이다.

기존에 서든어택 계약 종료 시점에 맞춰 고객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서든어택2'에 대해서 게임하이 측은 어떠한 내용도 전달 하지 않았고, 이는 넷마블이 '서든어택2'를 서비스하게 되었을 경우 기존 서든어택 서비스의 넥슨 이관 차질을 우려해 고의로 지연하는 부당한 행위는 아닌가 싶다.

이번건과는 별도로 계약 내용에 따라 당사의 권리를 요청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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