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은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온라인 게임과 스마트폰, 소셜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8월 넷째주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집계 기간: 2011년 8월 15일 ~ 2011년 8월 21일)






방학 기간이 끝나가며 캐쥬얼 게임들이 속속 원래의 자리로 복귀하는 가운데, FPS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진의 원인은 스페셜포스 2, 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지 일주일여만에 형님인 스페셜포스를 뛰어넘으면서 FPS 2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미 다른 게임에 정착해버린 게이머를을 빼앗아오기 위해서는 게임 자체의 완성도나 재미뿐만 아니라 플러스 알파가 필요합니다. 서든어택의 순위가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신작의 기세에 약간의 영향만 받았을 뿐 여전히 탄탄한 이용자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유저층이 이탈할만큼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핵심 유저층은 쉽게 게임을 갈아타지 않습니다. 스페셜 포스 2의 기세가 무섭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유저층의 이동이 주가 되기 때문에 FPS 시장의 패권 다툼은 장기전으로 흘러갈 확률이 높습니다.

스페셜포스 2 역시 장기전을 예상한 듯 e 스포츠와의 연계 및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온오프라인 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는 입문자 가이드 영상을 배치하는 등 신규 게이머들을 붙잡기 위한 노력까지 하고 있습니다. 전방위 공세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는 스페셜포스 2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 여배우 민효린을 앞세운 서든어택의 이벤트 ]







지난주에 가장 큰 화제 중 하나는 블레이드앤소울의 클로즈베타 모집 소식. 8월말부터 9월 초까지 이어질 CBT 소식에 게이머들의 눈과 귀가 쏠리면서 각종 포탈의 검색 순위에 화제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2차 CBT에서는 신규 클래스인 암살자가 추가되고 대사막 등 37레벨까지의 콘텐츠 지역이 공개되면서, 유저간의 대립 구조 및 파티 플레이 인스턴스와 보스 몬스터 등이 선보여집니다. 1차 CBT에서 블레이드앤소울의 기본적인 플레이를 체험해보았다면, 이번 2차 CBT에서는 성장 및 파티 플레이, 채집과 제작 시스템 등 좀 더 MMORPG적인 요소들을 체험해볼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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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메리카 대륙의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선보인 이벤트 이후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면서 이번주 인벤순위 4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검색순위와 PC방 사용량 역시 50% 이상 증가하는 등 이벤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CJ E&M 넷마블은 첫번째 챕터 '아틀란틱'과 대규모 이벤트에 이어 아메리카 대륙의 두번째 챕터인 '빈란드'도 올해 안에 공개하여 현재의 상승 분위기를 꾸준하게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 애플 앱 스토어 순위





■ 안드로이드 마켓 순위





전세계를 여행하며 도시를 사고 개발을 하여 돈을 버는 국내 고전보드게임 '부루마불'의 인기가 모바일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IOS로 출시된 '부루마불'은 2주째 유료게임어플 순위에서 1위를 달리며 순항 중입니다. 크게 머리 쓸 필요없이 주사위를 굴려 플레이할 수 있는 간편함과 옛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향수,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개선된 그래픽과 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IOS게임어플 순위는 '부루마불'과 함께 '삼국지천하제패2'와 '팔라독'이 장기간 굳건히 버티고 있어 당분간 상위 순위 변동은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외 IOS 유료게임어플 순위에서는 Cover Orange의 약진이 돋보입니다. 비와 먹구름으로부터 오렌지를 보호한다는 컨셉의 Cover Orange는 출시된 시기에 비해서 순위에 진입한 시기가 다소 늦은 감이 있는데요. 꾸준히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많은 게임들이 넘지 못한 Angry Birds의 벽. 과연 오렌지는 이 새들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요?







국내 안드로이드 순위에서는 팔라독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야구게임들의 치열한 경쟁이 눈에 띕니다. '2011프로야구'와 '홈런배틀3D'을 포함하여 '야구2011'과 '2011올스타프로야구', 'EA프로야구2011'까지 무려 5개의 야구게임들이 순위권 내에 포진되어 있는데요. 각 게임들이 모두 나름의 재미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 쉽사리 어느 게임이 우위를 점할지 예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프로야구가 시즌 중반을 넘어서면서 야구게임들의 경쟁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양상인데요.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야구게임들의 경쟁. 과연 그 승자가 누가될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변화'단어가 잘 어울리는 한 주였습니다. 꾸준히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던 'FrontierVille'이 순위에서 내려가는가 싶더니, 징가의 새로운 소셜게임 'Pioneer Trail'이 순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게임이 서비스되기가 무섭게 이용자가 빠르게 늘어, 페이스북 게임 순위 4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더불어 EA의 새로운 도전 소셜게임 '심즈'의 가파른 상승세도 눈에 띕니다. 이웃을 도와주거나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괴롭히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저들과 사회적 교류를 하는 심즈 소셜게임은 서버의 불안정으로 지속적인 접속이 어려웠음에도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페이스북 소셜게임 순위 6위에 안착했습니다.






한편,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파프리카랩의 Hero City입니다. 도시를 건설하는 일반적 형태에, 영웅이라는 요소를 도입해 괴수를 무찌르기도 하고, 다른 마을로 영웅을 파견하기도 하는 등 재미요소를 강화한 소셜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현재 100만MAU 이상을 기록하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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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는 유명 포탈사이트의 게임 검색 순위와 PC방 게임이용시간, 인벤 유저 반응도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