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세시소프트]


세시소프트와 엔투게임즈는 온라인 게임 '메탈리퍼'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사이트는 '메탈리퍼'의 메인 캐릭터인 소방관 출신의 특전대 대장 ‘폴 워터맨’을 메인 이미지로 선보이며 밀리터리 분위기를 잘 이끌어냈다. 소방관에서 지구의 대재앙 이후 군인으로 전격 변모한 폴 워터맨의 무표정하고 담담한 모습을 내세워 어둡고 우울한 대재앙 이후의 지구라는 세계관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0년대 지각변동이라는 대재앙이 닥친 후 폐허가 된 지구의 미래속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라인과 게임에 관한 주요 정보들이 일부 공개되어 게이머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메탈리퍼'는 FPS 특유의 실감나는 타격감과 대중적인 MMORPG 장르의 특성이 결합된 논타게팅(Non-targeting) 게임으로, 쿼터뷰 그래픽과 화려한 광원효과가 디아블로의 슈팅버전을 연상시킬 만큼 독특한 느낌을 준다.


'메탈리퍼'를 개발중인 엔투게임즈는 2004년 웹젠의 흥행작 ‘뮤 온라인’ 개발 인력을 주축으로 지난 2010년 4월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온라인게임 '메탈리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신생개발사다.


한편, '메탈리퍼'는 지난 201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우수게임 제작지원 공모전에서 기존 쿼터뷰 방식의 온라인 게임에 슈팅적 요소를 가미한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으며 온라인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메탈리퍼'는 현재 FGT(Focus Group Test) 종료 후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실시를 위해 준비 중으로, 이번 티저사이트를 통해 추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 지스타 기간 중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플레이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탈리퍼' 티저사이트(http://m-reaper.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