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크릿 월드 게임 스크린샷

펀컴이 차기작 '더 시크릿 월드(The Secret World)'가 7월 3일 정식서비스를 실시한다.

펀컴은 자사의 신규 MMORPG '더 시크릿 월드'를 7월 3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에 앞서 오는 6월 22일 마지막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베타테스트 기간은 22일 9시(미국 태평양 표준시)부터 24일 밤 12시까지이며 22일 이전에 베타테스트를 신청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출시전 서버점검 차원에서 진행하는 '서버부하테스트(Stress Test)'로 알려져있다.

'더 시크릿 월드'는 에이지오브코난 개발사로 유명한 펀컴의 신작 MMORPG로 신화나 전설속 괴물이 현대적 문명에 출현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런던에 본사를 둔 '템플러(templar)' 뉴욕의 '일루미나티(Illuminati)' 서울의 비밀조직인 '드래곤(Dragon)'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세력간 다툼 속에서 게임속에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

지난해 8월 '더 시크릿 월드'의 첫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면서 대중에게 게임을 공개한 펀컴은 출시전 "현재까지 약 100만 명 이상의 베타테스트를 확보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더 시크릿 월드'는 월정액 요금제(14.99달러)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판매(Pre-Order)를 진행하고 있다.


■ '더 시크릿 월드' 게임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