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넷마블(부문 대표 조영기)의 해양모험 MMORPG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국내서비스 7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용자 사연소개 이벤트가 화제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지난 2005년 11월 처음 국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역사상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 모험, 전투, 교역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돋보이는 넷마블의 장수인기 게임이다.

넷마블은 지난 16일부터 2주간 국내 서비스 7주년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운영자(GM)와 함께하는 대항해 낭만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7년간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플레이 하면서 느낀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연을 모집하는 이 이벤트에는 약 200여명의 이용자가 각양각색의 재미있고 따뜻한 사연들을 게시판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하면서 평생의 반려자를 만난 이용자부터 PC패키지 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의 대항해 외사랑 이용자까지 지난 7년의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대항해시대 온라인' 2차 비공개테스트 당시 한 길드의 정모 첫 모임에서 만나 서울과 청주의 거리상의 제약을 게임을 통해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 결혼에도 성공한 유리율(게임 아이디)님의 사연은 단연 대항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외 “중학생 때부터 스물 두살인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게임이지만 매번 항해를 할 때마다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든다(Sincu님)”, “처음 상업용 대형 클리퍼를 타고 파도를 가르며 달리던 짜릿한 경험이 생각난다(백의군대님)”, “다른 게임들과 달리 <대항온>유저들의 매너는 굉장히 개념있고 특히 도시이름, 해역이름 모두 실존명이라 지리시간, 세계사 시간에 훨훨 날아다녔다(넴텍님)”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에 얽힌 사연들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유리율(게임 아이디)님의 구체적인 사연을 비롯해 게시판에 올려진 200여개의 이용자 사연 중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연 10가지를 내달 1일과 2일에 아프리카TV를 통해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넷미블 김현익 본부장은 "지난 7년의 대항해 역사를 함께 해 준 이용자분들의 사랑이 지금의 대항해시대 온라인을 있게 한 것"이라며 "사연 하나하나에 녹아있는 이용자들의 대항해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한 세부사항은 '대항해시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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