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을 입던 선수들, 오늘은 정장 빼입는 날!

2월의 마지막 날,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리셉션 홀은 셔터 소리와 함께 반짝거렸습니다.

e스포츠의 한 해를 정리하는, '201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이 28일 열렸습니다. 평소에 유니폼을 입은 채 편히 앉아 있던 선수들이 오히려 긴장한 모습입니다. 정장 차림이 어색한지 연신 옷을 만지작거리는 유형이 있는가 하면, 파격적인 의상을 들고 나와 웃음이나 박수를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2012년을 빛낸 사람들 대부분이 자리를 채우다 보니, 거의 모든 유명 선수들을 이 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국내외 e스포츠를 좌지우지하는 큰 별들이 총집합한 날.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 FXO가 일찌감치 도착해 카펫의 시작을 엽니다


▲ 더이상 '어린이'가 아닌 이동녕 선수


▲ 스타크래프트 관련 각종 상품들


▲ STX 소울 단체사진


▲ STX의 에이스 이신형 선수


▲ 이 자리에 빠질 수 없는 인물, SK텔레콤 T1 임요환 수석코치


▲ 이런 자리를 너무나 어색해 했던, SK텔레콤 이적생 원이삭 선수


▲ '택신' 김택용 선수


▲ 정명훈 선수


▲ "감독님... 저한테 이러시면 안돼요"


▲ 스타1 올해의 저그 게이머 수상, 웅진 스타즈 김명운


▲ 웅진 스타즈의 김민철


▲ 나진 e-엠파이어의 박정석 감독


▲ 모두가 인정하는 탑 플레이어, 나진 소드의 '막눈' 윤하운 선수


▲ 나진 소드 정글러 '와치' 조재걸 선수


▲ 나진 소드 단체 사진. 유니폼을 입고 왔네요!


▲ 2012년 끝판왕, CJ 프로스트 등장.


▲ 2012 올해의 서포터 수상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


▲ 2012년 올해의 탑솔러 수상 'Shy' 박상면 선수


▲ 역시 올해 최고의 미드라이너로 선정된 '빠른별' 정민성 선수


▲ CJ 블레이즈의 'Flame' 이호종 선수


▲ CJ 블레이즈의 '잭선장' 강형우 선수, AD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 CJ 블레이즈 단체 사진


▲ 막간을 이용한 행사장 내부, 음식과 음료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 빠지면 안 되는 아이콘들, 맛밤과 헛개수.


▲ 2012 브루드워 테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KT 롤스터의 '갓' 이영호 선수


▲ KT 롤스터 단체사진


▲ 작년 하반기를 집어삼킨 신성, 스타2 저그 최우수 선수상의 스타테일 이승현


▲ 스타2 병행을 발표한 '카트 황제' 문호준 선수, 좋은 성적 기원합니다.


▲ 삼성전자 칸 '허느님' 허영무 선수


▲ 프라임 팀의 등장입니다.


▲ '헤파이스토스' 장현우 선수


▲ 언제나 쾌활한, '마린킹' 이정훈 선수


▲ MVP도 도착!


▲ GSL 지난 시즌 우승자 권태훈 선수 한 컷


▲ CJ 엔투스 신상문 선수의 2:8 가르마!


▲ 어딘가를 계속 응시하는 김정우 선수


▲ 김준호 선수


▲ 2012년 최고의 해를 만들어낸 CJ 엔투스 단체 사진


▲ 철권 최우수 선수상과 최우수 국제활동 선수상까지, 2관왕을 차지한 김현진 선수입니다


▲ 이어 도착한 8게임단, 유독 튀는 사람이 있는데...


▲ 오늘의 '워스트 드레서'일까요? 김재훈 선수


▲ 민주희 리포터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송병구 선수


▲ 이건 워스트 드레서 인터뷰인가요?


▲ SK텔레콤 T1 LOL팀의 탑 라이너 '래퍼드' 복한규 선수도 반갑네요


▲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셨습니다. e스포츠협회장 전병헌 의원님


▲ 라이엇은 주먹이 제 맛! 라이엇게임즈 오진호 아시아 대표




▶관련 기사 : [e스포츠대상] 2012년을 빛낸 e스포츠의 스타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