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게임사들의 적극적인 영입 후 수작들을 줄줄이 뿜어내고 있는 스퀘어에닉스의 포스는 PAX East 2013 현장에서도 여전했습니다. 국내외 게임 미디어들의 호평과 함께 물살을 탄 '툼레이더'를 중심에 배치해 안정감을 갖춘 스퀘어에닉스. 그리고 그 주변을 '데드아일랜드', '데이어스엑스'... 이른바 데씨 형제로 장식해 현지 게이머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죠. 여기에 최근 공개된 '시프'도 살짝 공개하는 센스를 덧붙여 기대감도 증폭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타 부스에 비해 실제 사이즈 피규어들을 더욱 많이 배치해 한 층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든 점도 칭찬하고 싶네요. 일본 게임사로 시작했지만 글로벌의 향기가 더욱 진한 스퀘어에닉스의 부스를 지금부터 감상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