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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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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2013] 유저의 니즈를 충족시켜라, 게임회사에서 모바일 앱 만들기!!

양영석 기자 (desk@inven.co.kr)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모바일 앱을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금일(24일) NDC 13에 발표자로 참여한 임수진 강연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게임을 선전하거나 2차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자인 임수진 강연자는 현재 넥슨의 M플랫폼 팀에서 넥슨 플레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 중이며, 강연의 제목은 '게임 회사에서 모바일 앱 만들기' 였다.

임수진 강연자는 요즘 대세로 불리는 모바일 앱을 만들고는 싶지만, 아직 개발에 투입할 인력을 확보하지 못했거나 사정상 지원이 부족한 회사들의 상황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모바일 앱을 개발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게임이 아니라 게임과 관련된 모바일 앱을 추가로 개발하게 될 경우 유저들이 요구하는 니즈(needs)를 충족시켜줘야 한다는 점, 그리고 비슷한 기능을 갖춘 다른 앱들과 비교할 때 차별적이고 우월한 퀄리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스마트폰에 주목하는 사람들, 이것은 기회?

요즘 지하철을 보면, 예전에는 풍부하게 붙어있던 광고가 상대적으로 감소한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는 텅텅 비어있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동안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매우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의 트래픽은 PC의 25%수준에 불과하지만, 2015년이 되면 PC와 비슷해질 전망이라고 한다. 만약 자회사의 게임에 관련된 모바일 앱이나 모바일 웹이 있다면, 적은 광고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볼 기회가 될 수 있다.


▣ 모바일앱을 왜 만들어야 하는가?

그렇다면, 왜 모바일앱을 만들어야 할까? 임수진 강연자는 모바일 앱의 가지는 '푸시알림'을 통한 효과가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푸시알림은 게임을 잘 이용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모바일앱이 설치되어있다면 정보를 쉽게 전달받을 수 있으며, 푸시알림을 통한 전달은 포털광고보다 더 저렴하고 SMS이나 이메일보다 훨씬 정확하게 유저에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고 했다.

하지만 모바일 앱은 유저가 직접 설치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라는 가장 큰 문제가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사용자가 "이 앱이 필요하겠구나."라는 기대를 가지게 하고, 그것을 충족해야 유저들이 설치를 할 수 있으며, 앱에 애정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 사이퍼즈 보이스박스를 개발하며...

어떤 앱을 개발해야 할까, 하는 커다란 주제에 대해 임수진 강연자는 자신이 개발한 '사이퍼즈 보이스박스'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사이퍼즈 보이스 박스를 개발할 당시 인원은 고작 서버개발인원 1명, 기획자 1명, 개발자 1명으로 뿐이었다. 설상가상으로 iOS모바일 앱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인원은 1명뿐이었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모바일 앱을 제작해야 하다 보니, 서버개발을 최소하면서, 현재 가지고 있는 리소스들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이때 사이퍼즈의 강렬한 캐릭터성이 잘 묻어나오는 '대사'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기로 방향을 잡았다고 한다.

사이퍼즈 캐릭터들의 맛깔나는 대사와 탑클래스 성우의 보이스연기를 포함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유저들이 오히려 더 많은 기능과 활용을 요구하는 등 생각보다 많은 유저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무료순위 10위안에 등재하며 5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 유저의 니즈를 충족하라!

임수진 강연자는 유저가 단지 게임에 대한 애정으로는 앱을 설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앱을 설치했다면 지우지 말아야 할 분명한 이유가 존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사이퍼즈 보이스박스의 경우 알림음 변경을 하고 싶은 유저들의 보편적인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동종의 알림음 변경 앱보다 차별적이고 우월한 퀄리티를 확보하고자 했다. 사이퍼즈 유저들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사이퍼즈의 관심이 없는 유저도 호기심을 가질만한 요소를 공략했고, 그것이 성공을 거둔 것이다.

"유저의 니즈를 잘 만족하면 대규모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을 충분히 많이 배포할 수 있습니다. '유저들이 어떻게 하면 앱을 설치할 수 있을까?'라는 점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지원이 없고 비용이 부족해도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서 어떤 것이 가능할지 먼저 연구를 해본다면, 좋은 소스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강연에 사용된 발표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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