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2 군단의 심장 PC방 대회를 함께 한 임재덕 선수와 스파이럴 캣츠 ]


2013년 5월 4일, 서울 안암동에 위치한 휴 PC방에서 LG-IM의 임재덕과 코스틈 플레이어 팀인 스파이럴 캣츠와 함께 하는 스타2 군단의 심장 전국 PC방 토너먼트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임재덕 선수가 진행하는 저그 종족 플레이 강의로 시작되었다. 임재덕 선수는 대형 화면으로 자신의 플레이 장면을 보여주며 중요한 순간마다 마이크로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들려주기도 하였다.

이어 벌어진 PC방 토너먼트에서는 프로토스 종족을 플레이하는 김산하씨가 우승을 차지했고, 테란 종족을 플레이하는 정하진 씨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각각 우승 상금 10만 원과 5만 원을 차지하였다.

아래는 오늘 진행된 스타2 군단의 심장 PC방 토너먼트에 참석한 LG-IM의 임재덕, 스파이럴 캣츠 인터뷰와 현장 풍경을 담은 사진이다.


■ PC방 토너먼트 참가자들에게 전략 강의를 진행, LG-IM 임재덕 선수 인터뷰




WCS 대회 참가 등으로 바쁘셨을텐데, 스타2 군단의 심장 PC방 토너먼트 이벤트에 어떻게 참석하게 되셨나요?

WCS대회는 다음 라운드까지 아직 시간이 충분해서 여유가 조금 났습니다, 그리고 10년 전에는 저도 아마추어였고, 아마추어 대회에 정말 많이 참가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블리자드에서 PC방 대회를 한다고 하길래 아마추어 떄 기억도 나고 PC방 토너먼트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고 싶은 마음에 참석했습니다.

오늘 PC방 대회에서 몇가지 스타크래프트2 전략 걍의도 했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프로를 꿈꾸시는 분들, 혹은 취미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제가 알고있는 게임 지식을 전달해 드려 스타크래프트2를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게끔 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아마추어 분들 앞에서 전략 강의를 하셨는데 어떤 내용을 이야기 하셨나요?

제가 저그 종족을 플레이 해서 다른 종족에 대한 팁은 많이 못 드렸지만 기본적으로 저그가 해야 할 것들, '이걸 해야 실력이 올라간다'라는 내용으로 이야기를 드렸고, 프로들끼리 쓰는 몇 가지 전략에 대해 설명도 드렸습니다. 이 정도만 제대로 배우시면 래더 등급이 한 단계씩 더 올라갈 수 있을 겁니다.


PC방 리그에서 우승하신 분들과 이벤트 전을 한 소감은 어떠신가요?

오늘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신 분들과 게임을 해 봤는데 아마추어라도 우승자 급 정도 되면 저 역시 방심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을 수준은 넘으신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 재미있었고 많은 기회가 생겨서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임재덕 선수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제가 북미 WCS에서 경기를 하게 되어 리그 관중분이나 저를 지켜봐주시는 분들을 뵐 기회가 적어져 아쉽습니다., 그래도 미국에서 잘 하게되면 한국에서 열리는 시즌 파이널에 나갈 수 있으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 이런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스파이럴 캣츠 인터뷰


[ ▲ 스타2 군단의 심장 PC방 토너먼트에 참석한 스파캣 멤버(도레미, 타샤, 루미) ]


오늘 스타2 군단의 심장 PC방 토너먼트 행사 이벤트에 참가하기게 된 소감은 어떠신가요?

도레미: 개인적으로 스타2를 좋아하고 게임도 하고 리그도 보는데 이런 자리에 외 보게 되어 기쁘고 설레요.

타샤: 이렇게 피시방에서 토너먼트 대회 하는 것은 처음 와 보았습니다. 대회 진행이 이렇게 되는지 보게 되어 신기하고, 이런 행사가 자주자주 진행되어 저희도 참여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루미: PC방에서 열리는 스타2 대회에 처음 와 보았는데 신기하고, 저도 실력이 되어서 PC방 토너먼트에 참여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스타크래프트2를 해 보니 어떠시던가요?

도레미: 브루드워를 하다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을 해 보니 바뀐 점이 많아 신기했어요. 게임을 하다 보니 익숙해지고 재미도 있었어요

타샤 : 저도 부르드워를 하다가 스타크래프트2를 했는데 처음에는 다른 게임인줄 알았는데 군단의 심장 게임을 하다 보니 자유의 날개보다도 더 재미있었습니다.

루미: 브루드워때는 저도 어릴때라 그냥 게임만 했는데,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스토리를 알고나서 게임을 하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도레미님은 오늘 유저분들과 경기를 해 보시니 어떠시던가요?

도레미: 저도 어느정도 연습은 했는데 유저분들이 정말 잘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옆에서 임재덕 선수가 많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게임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스타2인벤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도레미: 안녕하세요. 스파이럴 캣츠의 도레미입니다. 오늘 PC토너먼트 이벤트에 참가했고, 앞으로도 스타2인벤이나 다른 곳에서 이벤트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스파이럴 캣츠 많이 사랑해주세요!

타샤: 스타2인벤 자주 가고 좋아하는데, 게시판 유저분들과도 친해지고 싶습니다. 요즘 보면 스타2 인벤에도 볼거리가 늘고 게시판도 활발한데 스타2인벤, 그리고 스파이럴캣츠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루미: 안녕하세요 스타2 인벤 가족 여러분들. 스파캣 루미입니다! 오늘 스타2와 함께 이런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다른 기회에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타2 인벤 화이팅! 스파이럴 캣츠 화이팅!




[ 오늘 PC방 대회가 열린 서울 안암동 휴 PC방 ]


[ 저그의 전략에 대해 강의중인 LG-IM 임재덕 선수 ]


[ 이벤트 전을 준비 중인 스파이럴 캣츠의 도레미 ]


[ 경기를 관전하는 임재덕 선수 ]


[ LG-IM의 강동훈 감독도 여러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 임재덕 선수와 강동훈 감독이 경기를 보고 있다. ]


[ 노바 코스프레 중인 스파이럴 캣츠의 타샤 ]


[ 케이트 록웰 기자로 코스중인 도레미 ]


[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스파이럴 캣츠의 루미 ]


[ 이벤트 전을 앞두고 준비 중인 임재덕 선수와 도레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