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25일 넵튠(대표 정욱)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 하는 스마트폰용 정통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에서 최고 레벨 간에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월드리그'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리그는 메이저+ 리그 이상에 속하면서 일정 조건을 달성한 고레벨 구단 중에 참가 신청을 한 36개의 팀이 레드와 블루 양대 리그로 나뉘어 2주 간의 일정으로 치열할 경쟁에 돌입한다.

월드리그는 페넌트레이스로 평일에 15경기씩 정규 리그가 펼쳐지며, 리그 마지막 주말에 양대 리그의 8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에서 우승한 팀과 MVP 선수에게는 각각 20만과 3만 튠(게임머니)의 보상이 주어지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구단은 ‘명예의 전당’에 ‘레전드’로 등록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넥슨은 오는 8월까지 총 4주 동안의 월드리그에서 우승한 구단을 대상으로 넥슨 프로야구마스터2013의 최강자를 가리는 슈퍼 넥슨 리그(Super Nexon League)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슈퍼 넥슨 리그에 참가한 구단 및 우승한 팀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튠’, 선수 카드 패키지 등을 지급한다.

또한 월드리그에 참가하지 않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친구리그를 진행하여 간단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과 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 공식 사이트 또는 넥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