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NLB 16강 1일차 A조 경기, 나진 소드가 1경기 제닉스 블라스트를 꺾고 올라온 MSH(Must Study Hard)에게 승리하며 첫 8강 진출팀이 되었다.

MSH는 아마추어 팀만의 특별한 조합과 패기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승승의 스코어를 기록, 자신들을 챔피언스 섬머 예선전에서 탈락시켰던 제닉스 블라스트에게 승리하며 진출전으로 한걸음 내딛었다.

곧바로 이어진 8강 진출전, 나진 소드와 MSH의 경기. 아마추어 팀과 프로팀 간의 경기답게 프로팀인 나진 소드의 우세가 예상되었지만, 경기는 시종일관 팽팽했고 멋진 한타 싸움이 오갔다. 결국, 치열한 접전 끝에 나진 소드가 2:0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따라서 나진 소드는 이후 B, C, D조의 12강 경기가 끝난 뒤부터 시작하는 8강에 가장 먼저 올라갔고, 다음 조들의 경기를 여유롭게 확인하며 자신의 상대를 기다리게 되었다.





오는 8월 10에 있을 B조 경기에서는 용개 게임단으로 유명한 VTG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진에어 그린윙스 스텔스가 첫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 승리자는 이후 제닉스 스톰팀과 경합을 벌인 후 최종 B조 8강 진출팀을 가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