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2시부터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7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시즌1 8강 1그룹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챔피언십의 첫 8강 경기로 기존 16강 조별 리그와 달리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져 단 하루에 4강 진출자 두 명이 모두 결정된다. 16강에서 살아남은 선수들의 대결인 만큼 모두 쟁쟁한 선수들만 살아남았다.

2016 시즌2 우승의 김정민과 준우승의 강성훈, 2015 시즌2 준우승 정세현, 그리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조별 리그 C조에서 1위로 올라온 전경운까지 누가 4강에 진출할 지 예측이 쉽지 않다. 실력적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고, 단판으로 치러지는 듀얼 토너먼트인 만큼 대회 당일의 컨디션이 선수들의 당락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