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7 아디다스 피파 온라인3 챔피언십 마이너 시즌2 8강 2그룹 경기에서 이석동이 차현우를 꺾으며 2그룹 1위를 차지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하 4강 진출에 성공한 이석동의 승자 인터뷰 전문이다.

Q. 1위로 4강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운이 좋게 승리해서 기쁘다.


Q. 운이 아닌 실력이 아닌가?

실점할 위기가 굉장히 많았다. 연습 시에는 먹힐만한 골들이 실전에서는 다 막아지더라.


Q. 1위로 진출할거라고 생각했는지?

3등으로 떨어질 것 같았다. 앞서 말했지만 운이 좋아서 진출한 것 같다.


Q. 4강에 올랐으니 우승 욕심이 생길 것 같은데?

결승에 진출하면 좋을 것 같은데, 실력에 대한 확신은 없다. 잘 모르겠다.


Q. 4강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가 있나?

장동훈 선수와 만나보고 싶다. 잘하는 선수랑 방송에서 해보고 싶었다. 공격적인 축구로 대결해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대회에 참가하는데 경기 시간도 늦은 편이고, 멀리서 서울로 올라오는 선수들을 위해서 교통비나 숙박 시설을 제공해줬으면 좋겠다.